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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AMD 라이젠 3000 시리즈를 저도 구입했습니다. 이왕 가는거 한방에 하이엔드로 질렀지요.  메인보드는 ASROCK X570 Taichi, 쿨러는 ID-COOLING AURAFLOW X 360 수랭쿨러를 구입했고 나머지는 기존에 쓰던 부품들입니다.   받자 마자 조립해서 하루 돌렸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다운되거나 그러진 않는데 작업만 걸면 온도가 95도에 육박해서 쓰로틀 스탑에 걸리는겁니다. 수랭쿨러로도 발열을 못잡는건가... 고민했는데... 수랭쿨러 블럭에 붙은 보호비닐을 뗀 기억이 없더라구요....  분해해서... CPU와 워터블럭 사이에 붙어있던 보호비닐을 제거했습니다... 용케도 버텼구나... 미안하다.... -_-;;; 오버클럭은 별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나름 상위급 보드를 구입했는데도 1.375V에 4.3GHz밖에 안되더군요. 차라리 PBO라고 터보부스트 비슷한 기능을 쓰는게 나을거 같아서 세팅하는데 자꾸 클럭리미트가 걸려서 종일 바이오스 가지고 씨름했는데 윈도우의 전원설정을 바꾸고서야 해결이 되었습니다. (AMD 젠2 쓰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아직 큰 작업은 안갈어서 사용하던 8700K에 비해 큰 차이는 안나지만 CINEBENCH R20 으로 테스트해보니 7200점, 3700점으로 두배 가까이 차이납니다. 좋은 CPU이긴한데 가성비 면에서 3700X가 현명한 선택인듯하며 오버클럭 매리트가 적으니 보드도 전 싼걸로 써도 될듯합니다. PBO가 온도에 따라서 자동으로 오버클러킹하는거라서 쿨러는 좋은걸로 구입하세요.^^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 추천:흰여울 추천:Carpe Diem™ 추천:둘리엄마(여자아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크론_Kron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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