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에 미쳐버린 한국인    글쓴이:우몽 , Hit : 5500

그러게요. 우리에게 익숙 한것들 이어서 잘 모르지만.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거의 향신료 가 맞군요. 그런데. 의외로 깻잎 을.외국인들 못먹더군요. 중국 처음 갔을때. 고수를 많이 달라고 해서 우적우적  먹었더니(처음 먹어봄.괜찮더라고요).혹시 중국사람 아니냐고... 그런데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갈수록 처음처럼 잘 못먹겠더군요. 한국인들이 고수를 잘 못먹는 이유 그래도 외국여행의 묘미는 그나라 고유음식을 먹는거죠. 아주 장기간은 몰라도. 단기간 갔다오면서 굳이 .한국음식 찾는것은 별로더라고요. (몸에 너무 안맞아서 탈이 나지 않는이상.)   추천:주원아빠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oogi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우몽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67290 친절도:8292

드림투유 정보력:28200 친절도:25241   07-04 15:35 저도 외국가면 그나라 음식 먹자는 주의에요 근데 중국가면.. 부샹차이!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190   07-04 15:37 저는 외국가면 음식못먹고...ㅠㅠ 중국가서도 한국컵라면 사먹음.. 기내식도 입에 안맞아 국내항공만... 미슐랭몇개있는 집도 못먹겠더라구요. 단! 일볼은 음식 맛나요. 쪽바리 근성이 남았나??? 추천:아이언이글

엘피스 정보력:740 친절도:1487   07-04 15:39 맛집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니 각종 조미료(향신료)를 듬뿍 넣어 맛나게 만들어 주지요. 맛있으면 끝이지요.. 그러나 맛있는 음식이 꼭 몸에 좋다는 보장은 없더라는 것. 그래서 젊을 때 힘이 있을 때는 맛있는 곳에 맛있는 것을 찾아 다니지만 나이가 들면서 맛은 없어도 몸에 좋은 것을 찾아 다니는 것으로 변한다는 사실.... 사실 이것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가 생기지 않고는 거의 식성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 더 사실이죠.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7-04 15:41 대항해 시대를 줄기차게 하다보니 뭐가 향신료인지 알게 되더라는.....그런데 나중에 알고나서 재밌었던건 우리나라 사람이 잘 못먹는 다는 고수의 이름이 코리안더 더군요...ㅎㅎㅎ

수샤 정보력:2500 친절도:8181   07-04 15:46 고수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무한수면 정보력:1840 친절도:4581   07-04 15:47 들깨 먹는 나라가 별로 안될껍니다. 일본은 들깨 안먹어요... 당연히 깻잎도 안먹고.... 웃기는건 (들)깻잎처럼 생긴 자소엽 이라고 있는데 (길가다가 깻잎처럼 생겼는데 뒷면이 자주색인 거)... 이건 잘 먹음...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2   07-04 15:54 모바일- 제 인생은 고수를 알기전과 후로 나뉩니다. 인생 허브(향신료)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220 친절도:25396   07-04 15:58 순대볶음 해줬더니 고수가루를 듬뽁 넣어 비벼 먹는 우리 아이들... 전 냄새도 싫음..

스프루스 정보력:2330 친절도:4911   07-04 15:58 고수 좋아 하고 비누맛 전혀 안나던데 그럼 난 냄새나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인가?

jaewoo 정보력:10400 친절도:24863   07-04 16:01 마늘이 향신료처럼 쓰는거군요...저도 처음 알았...ㅋㅋ 나무위키 찾아보니깐 최근에는 1인당 소비량이 중국이 한국을 앞섰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저도 고수 잘 먹는데...처음 먹을 때도 별 거부감 없이 먹었는데;;;

복합기 정보력:65900 친절도:57126   07-04 16:06 점심때 우렁쌈밥 먹었는데... 야채에 고수를 넣어서 줬네요...

요롱이 정보력:2730 친절도:6403   07-04 16:08 향신료 하면 인도랑 아랍국가들 아닙니꽈? 그쪽사람들이 한국 탕이나 찌게, 국같은거 먹으면 우리가 쌀국수 국물먹는 물먹는 느낌이라는데요?

쉬리 정보력:530 친절도:280   07-04 16:21 중국여행을 4박5일 다녀온적이 있는데 4일동안 설사를 하고 난 뒤로는 외국 여행이라면 겁부터 나요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7-04 16:24 아하....그래서 그 고수 향차이... 맛이 진짜 무슨 쉰 걸레 맛이 나는군요? 비누를 씹어먹는 듯한? 근데 저 미국새끼는 왜 욕을하고 지랄인데...한국 새끼들이라니..

미인 정보력:9410 친절도:18336   07-04 16:27 헐.. 그런건가?? 저는 고수를 못먹습니다. 정말 화장품 그냥 퍼먹는거같아요. 아무리 먹어도 좋아질거같지도 않습니다. -ㅂ-;; 대신 깻잎부터해서 다른 향신료들은 좋아해요. 몸에 냄새가 안나는편입니다. 요즘은 차라리 좀 나는편이고 전에는 무취라고 할만큼 냄새가 안났어요. 땀도 잘안나고 그나마 냄새가 없을정도. 모기도 거의 안물리는 편입니다.

white k 정보력:8960 친절도:3113   07-04 16:36 저랑은 생각이 다르시네요 거기서 살 것도 아니고 단기간 갔다오면서 굳이 입에 안 맞는 음식을 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전 한식만 고집하지 않지만 입에 맞는 것만 먹습니다.

roggy 정보력:27140 친절도:26904   07-04 16:44 미국 갔다가 베트남 식당 갔는데 고수때문에 하나도 못먹고 나온 기억이...

호기심맨 정보력:2750 친절도:5757   07-04 16:50 ㅎㅎㅎ저는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그나라 음식만 먹습니다. 어느나라 음식이더라도 다 먹을만 하더라구요. 근데...저는 한식을 별로 안좋아합니다.ㅋㅋㅋㅋ

azurewind 정보력:480 친절도:163   07-04 16:50 모바일- 엇 저도 고수 처음먹고 화장품맛 난다고 느꼈는데 이게 저 유전자랑 연관있는거였군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7-04 17:00 향신료 자체(파, 마늘, 고추, 양파...)를 향신료에 찍어서 먹는 나라들이니... 중세시대라면 초 귀족집단.

지훈아빠 정보력:1640 친절도:2373   07-04 17:14 고수가 전 미나리 같은 느낌입니다. 개운한 느낌...? 울 나라에서 쌀국수 먹어보면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막상 고수가 없는 판매점도 많더군요. 암튼, 쌀국수는 그냥은 못 먹겠더라구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7-04 17:25 부럽내요 상추에 깻잎 ㅠㅠ 없어서 못 먹는 ㅠㅠ

시월비 정보력:280 친절도:217   07-04 17:26 고수를 먹어봤는지..안먹어봣는지...헷갈리는 1인..

netiian 정보력:11570 친절도:20214   07-04 17:27 저도 고수향이 싫어서 쌀국수집에 한번 가고 다시는 안가는데 유전적 이유가 있었군요.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11   07-04 17:29 월레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oogi 정보력:860 친절도:3126   07-04 17:56 Doogi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선과수 정보력:330 친절도:1297   07-04 18:42 선과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콜라캔 정보력:410 친절도:4540   07-04 18:44 모바일- 두리안도 그냥 먹는데 고수 쯤이야.. 둘다 먹고나서 내가 미친건지 향을 못 맡는건지 햇갈렸단

비니.D 정보력:9690 친절도:5867   07-04 18:44 역시 퐁퐁맛이 나는게 맞군요. 아무리 먹으려고 해도 익숙해지지 않던데. ㅎㅎ

Jay 정보력:1270 친절도:2720   07-04 19:40 모바일- 유전자때문이라는 말에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고수풀을 애들은 잘 먹거든요. 유전자 때문이라면 애들도 못 먹어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냥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sticker 정보력:5610 친절도:48630   07-04 20:40 고수 좋은데....ㅎㅎ 전 쌀국수 먹을때도 듬뿍 넣어서 먹어용~~~

clearsea 정보력:2490 친절도:5415   07-04 21:35 다들 한번씩은 비누와 화장품을 드셨봤군요 ㅋㅋ

nJoy락 정보력:1260 친절도:2521   07-04 21:54 몸에서 체취가 덜 나던 시절엔 고수를 못먹었는데, 나이 들어 아재 냄시가 나면서부터 고수를 먹을 수 있다는 슬픈 전설이...

나노샷 정보력:2120 친절도:3790   07-05 00:11 음식과 향신료는 어릴 때부터 적응하기 나름.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07-05 00:44 저는 외국 가면 거의 그 나라 음식으로 끼니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게 또 제일 싸요. 근데 혼자 가는게 아니라서 그게 잘 안될때가 많아요.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7-05 01:15 울나라에서 마늘을 향신료로 취급하나요?.. 고추도 마찬가지고.. 생마늘도 먹지만.. 서양애덜 고기 구울때에 옥수수 굽듯이 마늘도 구워서 먹고.. 특히나 삼계탕에 마늘 빠지면 그게 삼계탕 인가요?.. 마늘 자체를 먹는 것인데..

노란잠수함 정보력:290 친절도:390   07-05 08:45 고수 먹으면 입에서 거품날것 같아요. 뽀글뽀글

미루 정보력:3410 친절도:25692   07-05 13:15 향신료였음? 그냥 야채인데..

초보탱커 정보력:6520 친절도:5193   07-05 15:22 비누향을 떠나서 정말 맛이 스레기 썩은느낌이랄까 암내을 삭힌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라 못먹음요.. 나름 홍어나 기타 다 먹는데 고수는 적응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