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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만에 업그레이드 하고 윈도 10 설치할 때 메인보드가 기존 BIOS 방식이 아니라 UEFI 방식이라서 설치 USB와 메인보드 옵션에 따라서 설치시 문제를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완벽한 UEFI 방식의 조합이라면 UEFI를 지원하는 OS 설치 미디어 + 메인보드의 각종 UEFI 옵션 설정(빠른 부팅, 보안 부팅, 구형기기 호환성 설정 안함) + 설치 드라이브의 GPT 파티션 구조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 중에 뭔가 하나라도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GPT, MBR 에러 메시지를 보거나 아예 드라이브가 안보이거나... ■■■■■■■■■■■■■■■■■■■■■■■■■■■■■■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쉽게 얘기하자면 신형 BIOS 규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BIOS 들어갔는데 DOS 프로그램 보는 것 같은 게 아니라 그래픽에 마우스도 지원되고 등등 1. OS 설치용 부팅 USB에서 UEFI 방식지원 USB로 부팅시 선택 메뉴 앞부분에 UEFI 라고 표시됨 2. 설치용 드라이브의 파티션 타입이 GPT(GUID Partition Table) 3TB 이상의 단일 파티션 지원을 지원하는 방식. 정확히는 2.2TB이지만 물리적으로 판매되는 스토리지 장치가 2.5TB가 없으니 2TB, 3TB 등 1TB 용량 간격이므로 편의상 3TB라고 보면 됩니다. 물리적으로 3TB 이상이어도 2.2TB 미만으로 파티션을 각각 분할해서 사용할 경우라면 MBR을 써도 됩니다. 3. Fast boot = ON 하드웨어들이 UEFI를 지원하면 체크과정을 통과해서 더 빠르게 부팅하는 기능 최근에는 더 극단적으로 체크과정을 통과하는 울트라 패스트 부트 기능등을 가진 보드도 있습니다. 4. Secure Boot = ON OS의 부트 로더가 검증된 인증서에 의해 디지털 서명되었는지를 검증해서 없으면 부팅 중단하는 기능 5. CSM(Compatibility Support Module) = OFF UEFI를 지원하지 못하는 구형 하드웨어들을 위한 호환 옵션 ■■■■■■■■■■■■■■■■■■■■■■■■■■■■■■ BIOS(Basic Input/Output System) XT 시절부터 보아오던 그 CMOS SETUP 화면. 1. OS 설치용 부팅 USB에서 Legacy 방식지원 USB로 부팅시 선택 메뉴 앞부분에 UEFI 라고 표시 안된 것을 골라야 함 2. 설치용 드라이브의 파티션 타입이 MBR(Master Boot Record) 단일 파티션이 2.2TB를 초과 못하는 기존 파티션 형식. 즉, 3TB 이상 HDD를 통짜로 1개로 쓰지 못함. 3. Fast boot = OFF 4. Secure Boot = OFF 5. CSM(Compatibility Support Module) = ON ■■■■■■■■■■■■■■■■■■■■■■■■■■■■■■ 메인보드 제조사의 BIOS 메뉴에 따라서 Legacy Mode 로 표기되어 있기도 한데 CSM이 보통 Legacy Mode 와 같은 기능인 편입니다. Legacy Mode On = CSM On 둘다 메뉴에 없다면 Secure Boot 를 끄는 것이 Legacy Mode나 CSM을 켜는 경우도 있습니다. Secure Boot OFF = Legacy Mode On = CSM On UEFI를 완벽하게 모두 지원하면 부팅도 빠르고 보안성도 좋겠지만 주변기기들이 호환성이 그렇게 까지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이 있으므로(윈7 이전에 나온 하드웨어들) UEFI를 쓰려고 해도 상황이 안맞으면 패스트 부트를 꺼야 하거나 시큐어 부트를 꺼야 하거나 CSM 또는 Legacy Mode를 켜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사용자의 하드웨어 상황에 따라 옵션 조합이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 윈10 설치 USB의 파일 구조 루트에 있는 Legacy-MBR 부트용 bootmgr(부트매니저) 파일과 UEFI용 EFI 부트매니저 파일.  UEFI 모드로 부팅하게 하는 EFI 폴더의 BOOTX64.EFI 파일(64비트 기준) ／EFI／BOOT／BOOTX64.EFI  MS 참고글 : UEFI 모드 또는 레거시 BIOS 모드로 부팅 https://msdn.microsoft.com/ko-kr/library/windows/hardware/dn898495(v=vs.85).aspx 보안패치 등이 통합된 커스텀 OS 이미지의 경우 손보는 과정에서 임의로 부팅 모드가 제거 되어서(bootmgr 파일 삭제) UEFI 전용으로 만들어진 경우라면 Legacy BIOS만 있는 구형 기기에서는 USB 부팅자체가 안됩니다. ■■■■■■■■■■■■■■■■■■■■■■■■■■■■■■ Legacy-MBR 상태에서 윈도 설치시 예약파티션 없이 파티션 생성 방법 https://www.snoopybox.co.kr/956 첫 파티션 크기를 매우 작게 잡고 원하는 용량 만큼 [확장] 후 OS 설치 진행 하는 방법입니다. Legacy-MBR 상태로 예약파티션 없이 윈10 설치한 디스크의 드라이브 파티션 예  제 경우 3TB 이상 단일 저장장치가 없고 패스트 부트 쓰면서 그렇게 까지 부팅속도가 빨라야 할 필요도 없고, 주변에서도 비슷하고 사양들도 구형들이 많은 편이라 OS 설치해줄 때 Legacy-MBR 방식으로 설치해주는 편입니다. 파티션 구조도 상대적으로 간단하니 세팅 다 끝난 상태로 C: 만 이미지 떠서 D에 저장해두면 필요할 때 그나마 좀 편하게 복구가 가능하니까요. UEFI-GPT 파티션 구조에서는 원키고스트나 스누피 고스트 같은 것이 정상작동하지 않습니다. C: 앞쪽에 EFI 파티션등이 존재해서 그걸 첫번째 파티션인 C:라고 인식하게 되거든요. 물론 요즘은 사양도 좋고 SSD가 거의 기본이라 복구 이미지도 안만들고 그냥 윈도 10 새로 설치하는게 더 빠르기도 합니다. 세팅은 사용자가 알아서 맞추거나 그냥 쓰거나 제가 일일이 신경쓰기가 귀찮아진 나이가 되어서... 설치 USB만 있으면 어지간하면 잘 설치되고 드라이버도 잘 잡히고. 결론은 본인이나 다른 사람 PC 손볼 때 보드 메뉴얼 좀 꼼꼼히 읽어보셔야 하는 시대입니다. 추천:jud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꿈보다해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신지유하 추천:난또 추천:뾰족한조각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Enigma 추천:종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네오밤 추천:카리안 추천:DASOMI 추천:정소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모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의 님프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ngsik 추천:동방불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daHunter 추천:쎈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트로피맨 추천:주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피데이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2stBlu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투모로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udu 추천:TANK 추천:수민현민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짱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산두 추천:트렁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표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늘미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자몽 추천:하늘사랑^^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달그리메(月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5450us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일급실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철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kenya AA 추천:라이언잡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소금장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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