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765 |
|
|
||||
|
|||||
|
|
|
안녕하세요 , 투피에 글을 올린지도 한참 되었고, 작년 투데이님께서 보내신 쪽지 대란때 답글도 바빠서 못올린 죄송한(?)기억도 있고 클래시 로얄에서 카드 지원많이 해주시는 수이아빠님께서 여행 후기 좀 올려달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여차 저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간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뭐 유령회원이라 쓰는게 더 뻘쭘하긴 하네요) 한국 해외법인을 정리하고 자영업을 조촐하게 했다가 잘 되지 않아 정리하고 말레이시아 수도에 있는 외국계 회사를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주말부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뭐 이런 저런 핑계로 눈팅만 하게 되고 주말에는 집에 가면 애들이랑 시간을 보내거나 집 정리 하니 그냥 계속 드문 드문 하게 되더라구요. 올해 부터는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행을 계획하게 된 동기는 회사에서 작년도 연차를 빠른 시일내에 소진하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때마침지난 1월 21일이 타이푸삼이라는 공휴일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연방정부 전체 휴일이 있고 주마다 쉬는 휴일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타이푸삼 공휴일이 제가 일하는 주는 쉬는데 가족이 있는 주는 공휴일이 지정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 속합니다. 2월 설 연휴가 길어서 아이들하고도 간단한 여행을 다녀 올 수 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이들이 아직은 10세 미만이라 앙코르와트는 아직 적합하지 않는 점 그리고 예전부터 앙코르와트는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홍콩, 대만 이런 도심형 여행지를 선호하는 마눌님의 독재에 힘없이 밀리게 되었던 아쉬움이 이번 쏠로 여행을 강행하게 된 주된 이유들이었습니다. 할까 말까 망설이는건 오래 고민하지만 이왕 가기로 결심한 것 바로 행동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인터넷으로 항공권과 호텔을 따로 / 팩키지 로 모두 검색을 해보았는데 게스트 하우스에 있는 싱글룸 4박 조건과 2시간 거리인 항공권을 패키지로 약 한국돈 18만원 정도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비행시간이 5시간 정도 걸리기에 제가 구매한 금액과는 차이가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 패키지는 세 곳 정도에서 검색을 했는데 저렴한 곳에서 공항에서 게스트 하우스 픽업 왕복과 비즈니스 라운지 그리고 반나절 여행 패키지 하나 1일짜리 패키지 2개 를 예약하였고 제가 원하는 일정이 들어가 있는 1일 패키지는 가격이 약간 비싸도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클X,엑스페디X,트립어드바이X,GetyourguidX 등 사이트는 많이 있습니다. 홍보 목적이 아니니 그냥 대에충 이렇게 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패키지는 소규모 그룹 투어 형식에 영어로 가이드가 붙는 것으로 해서 한국어 가이드가 붙는 것 보다는 30-40% 정도 싼 가격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잘 못써서 간단히 경비 정리를 다시 해보자면 사전 지출 비용 33만원 현지 사용 금액 12만원 총 55만원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1)사전 지출 비행기표 및 숙소 4박 5일 = 18만원 픽업/ 라운지 이용/ 여행 패키지 상품 구매 = 15만원 2)현지 지출 현금 USD 180불 (한화 약 12만원) 공항 비자 $30불/ 앙코르 와트 3일 관람권 $62/ 사원 2곳 입장권 $15 맥주 및 식사 비용 및 팁 $73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으로 느꼈던 점은 자유 여행은 가족 단위로 가신다면 툭툭이나 자가용을 빌려서 가이드를 하루 USD 35불에 고용해서 돌아다니면 여유롭게 다니실 수 있고 개인이나 소수 인원이 가게 되면 그냥 현지에서 그룹 투어를 참여하는 게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이드가 없으면 그냥 돌땡이들과 마주하기만 하니 최소한 책자라도 사셔서 읽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장애인이나 10세 이하 아이들은 받지 않는 그룹 투어도 있으시니 참고 하셔야 하고 스마트폰에 찍힌 이동거리를 보니 하루에 최소 5KM는 걸어 다닌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은 되어야 좋을 것 같고 나이 드신 부모님과 가시기엔 앙코르와트가 좀 험난할 것 같습니다. 음식은 태국이나 베트남 말레이시아 음식을 십년(?)이상 먹고 산 제 입장에서는 우와 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계시다고 외국에 나오시면 이국적인 음식에 흥미로우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맛은 태국과 베트남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다양성과 현지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장점은 말레이시아인것 같구요) 하지만 길거리 노점이나 시장 또는 현지인들이 먹는 곳이 아닌 관광지에서는 보통 4-5불 하고 그이상 가격을 받는 곳도 많습니다. 커피 1불 맥주 0.5불 이 싸지만 나머지는 저렴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말레이시아가 무슬림국가라 주세를 세게 때리는 바람에 저는 더 크게 느껴지더군요) 관광지는 앙코르와트, 뱅멜리아 및 기타 내용은 네이버에서 잘 보실 수 있으니 생략하고 저녁에 일몰 사진 찍은 것 몇 개로 여행시 느꼈던 기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충 대충 쓴 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 엑기스를 모아 썼다 생각하고 싶은 허접 여행 후기 였습니다. 전문가는 아는지만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월요일에 확인해서 제가 달 수 있는 것이라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이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루키74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산두 추천:roggy 추천:만사여의 추천:홍타이지 추천:허니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쿨한늑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중간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