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534 |
|
|
||||
|
|||||
|
|
|
일반적으로 대중화된 4K 동영상 촬영 해상도는 3840x2160입니다. 약 8.3메가픽셀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사진 해상도는 12메가픽셀 안팎이죠. 아이폰의 경우 4032x3024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동영상 촬영의 화각이 약간 줄어듭니다. 그러므로 다운샘플링을 하지 않고 가로 해상도의 4032픽셀 중 3840픽셀을 그대로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4K 동영상을 찍는다는 것은 3840x2160 해상도만큼 크롭을 해서 초당 30프레임으로 연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과거 FHD (1080p) 이하의 동영상을 찍게 되면 센서에서 받아온 정보가 1/2 이하로 다운샘플링되었다는 것과 대조됩니다. 게다가 화소 수만을 놓고 보면 불과 몇 년 전 스마트폰이 그냥 사진으로만 찍을 수 있는 해상도와 같은 수준이죠. 저장 대역폭에 제한이 있어 압축률을 높여야 하므로 개별 프레임의 화질이 그냥 사진으로 찍을 때보다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일단 저장되는 프레임 자체를 사진으로 찍은 것처럼 취급할 수 있게 됩니다. 재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게 될 경우, 연사 모드를 쓰지 않고 동영상으로 찍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는 셈이지요. 특히 일전의 우주정거장 촬영이나, 어제의 시험발사체 촬영의 경우 상당히 유효하게 활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쓴 니콘 P1000은 센서 크기가 16메가픽셀이고 화각이 그대로여서 실질적으로 5/6 정도로 다운샘플링은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사모드가 1초 동안 7장 찍는 걸로 버퍼가 바닥나게 되다 보니 이 정도의 화질 저하는 애교일 정도입니다. 카메라를 두 대 이상 동시조작할 수 없는 마당에 그냥 4K 동영상으로 올인하고 영상과 사진을 둘 다 준수하게 건질 수 있었죠. 기술 발전이란 참 놀랍습니다. 추천:표범 추천:이쁜마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