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님 말씀처럼 좀 된거긴 합니다.
예전에 제가 찾아 봤을 때 알리 or 중국에서 복제품이 판매하는 것 같아았어요.
일반 가정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구입해 먹는 꿀은 약간 수분이 적은(숙성 or 농축 or 당도가 높은) 제품인데 위 벌통을 이용하면 그 단계가 없이 바로 채밀을 할 경우 약간은 덜 달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꿀뚜껑이 만들어지고 채밀을 하면 관리(청소)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ㅜㅜ
그래도 직접 벌을 키우고 꿀을 먹는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었어요 ^^
저희 집도 양봉을 하는데..
이것 보고 혹했었죠.. 그런데, 이거 보면서 의문이 생겨서, 샘플구매를 아직까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렇게 수직으로 넣는 육각셀 형태의 평판을 '소비'라고 합니다..
저 소비 안에 수많은 육각셀 구멍이 존재하는데요.. 벌들이 거기에 꿀만 채우는게 아니라, 어느 영역은 알을 낳고, 어느 영역은 꿀을 채우고 날개짓으로 수분을 어느정도 날린후, 밀봉(Capping)을 합니다. 주로 꿀을 많이 채운 소비를 꿀소비라고 하죠..
꿀을 채밀할때는 채밀기(원심분리기)에 소비를 넣고(밀봉된 부분은 칼로 Uncapping) 꿀을 뽑아내는데, 번식시키려는(의도적으로) 새끼가 다치지 않도록 속도를 잘 조절해서 합니다.
그런데, 저 제품은 소비의 모든 육각셀을 깨버리기 때문에 꿀들어 있는 육각셀 뿐만 아니라 새끼들 들어있는 육각셀도 모조리 다 깨버리는 구조라서 헷갈립니다.. 저들만의 뭔가 모르는 노하우로 꿀소비(거의 100프로 가까이 꿀로 가득찬 소비)로만 만들게 하는게 있는지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