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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오는길에 송파ic에서 서하남 방향으로 가는길이었는데.. 갑작스레 앞차들이 브레이크를 밟기에 2차선으로 옮겨서 진행하고있었는데 한 suv가 비상등을 켜고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으며 가더군요.... 분리대를 들이받고 2차선으로 넘어왔다.. 다시 1차선으로 넘어가다.. 정신을 잃거나 그런 류의 경우를 tv에서 보았기에 혹시나하고 옆으로갔는데.. 창문은 열려있고 네비소리같은게 엄청 크게들리며 핸들은 안잡은 듯한 자세로 앉아계시던데... 핸드폰을 만지는거같기도하고 핸들을 아랫쪽으로 잡은듯하기도하고... 급한마음에 112에 전화를해서 신고하고 이야기하긴했는데 너무 짧은 시간에..저도 목적지를 가야하는 경우라.. 제대로 번호판도못보고 신고만하였는데 괜찮으실지...모르겠네요.. 원래는 앞으로가서 차로 막을까도 생각했는데...이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몇분후 경찰에서 전화가왔는데 물어보시는거보니 못찾은거같기도하더군요.. 차량을 잘 못봐 코란도라고해서그런가... 아무쪼록 큰 피해없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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