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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스크 탑으로 쓰는 컴퓨터가 2대 있습니다. 메인으로 쓰는 넘은 오래된 iMac으로 대부분 인터넷 확인용입니다.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별 다른 용도가 없다보니.. 인터넷 뱅킹이 문제없이 되기는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처리하니까.. iMac은 그냥 인터넷 보는데 사용중이죠. 두번째 데스크 탑은 Dell slim 버전인데.. 이 넘도 좀 되기는 했는데.. 그래도 i5 cpu입니다. 지난번 회사에서.. 자리에서 쓰던 물건인데 그냥 가지고 왔죠. (훔친거는 아니고 허락받고 가지고 온 넘) 원래는 제가 그나마 좋아하던 windows 7이 있었는데.. 얼마전 windows 10으로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별로 쓸 일도 없고, 이사하는 동안 쳐박혀 있었죠.. (windows 10이 개인적으로 더 불편) 그러던 중.. 회사에서 비슷한 업무지만 다른 시스템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리눅스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쳐박혀 있던 델 데스크 탑에 리눅스를 인스톨해서 활용을 해야겠다 싶어.. 별 생각없이 Ubuntu 리눅스를 인스톨 해봤습니다. 잘 되더군요. 예전에도 Ubuntu를 잠깐 써본터라.. 인터페이스도 괜찮고..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시스템으로 거듭나나 하는 순간.. 회사 업무에 쓰는 특정 소프트웨어를 인스톨하려고 보니 안되는겁니다. 참고로 회사 시스템은 CentOS에서 구동.. 구글 검색을 해보니.. Ubuntu는 데비안 계열 리눅스.. CentOS는 레드햇 계열 리눅스 라고 하네요. 그래서 안됐는지.. 그래서 회사 CentOS를 가지고 와서 데스크탑에 인스톨 했습니다. 되기는 하는데 좀 오래된 버전이라 WiFi 도 바로 연결이 안되고.. Ubuntu 보다는 인터페이스도 구리고 그러네요. 그래도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가 거기서만 구동하니.. 좀 더 이리저리 찾아보고 시스템을 준비해봐야 할까봐요. 컴퓨터 별로 유별나게 쓰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있는데로 대충 대충 쓰는 1인인데.. 리눅스 쓰면서 느끼는게.. windows 보다는 좀 빠릿빠릿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저런거 해보려면 안되는 부분이 많겠지만.. 하여간 리눅스 이것저것 해보면서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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