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도 만드는 샤오미에서 무선 마우스가 있다는건
그렇게 새롭지 않은 이야기다.
마침 무선 마우스가 필요해서 검색하던 중 무시무시하게 많은 종류의 마우스와 가격에 뜨아... 하고 놀라서... 일단 무선 마우스 중에서 몇개를
골랐는데 로지텍 엘지전자 MS 마우스 중에서 고르다... 역시 싸고 괜찮은 제품으로 골라보려고 했는데 다들 비슷한 리뷰에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무게감과 휠감......
비싼게 좋을것 같긴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비싼걸 고를수도 없고..
싸고 괜찮은 가성비라면 갑인 샤오미의 제품을 선택하기로 했는데, 샤오미도 예전처럼 궁극의 정답이 아닌 이제는 그저 그런류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서 정확하게는 확신은 없지만 , 최소한 가격이상의 성능과 품질을 내주는데는 별 이견이 없어서 고민없이 선택했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검은색이 손때가 안 묻을거라고생각해서 구매했는데
검은색은 미묘한 메탈릭이고, 흰색은 반짝이는 하이그로시인듯 하다. 흰색을 구매할걸 실수다.
버튼은 측면까지 총 4ㅐㄱ의 버튼이 있는데, 왼쪽에 있는 측면 버튼은 윈도우에서 뒤로가기 기능을 지원한다.
이게 없으면 사용하던 사람은 불편한데 익숙해지면 매우편리한 버튼이다.
그립감은 무난한 편이고 메탈릭 느낌의 약간 반짝이는 듯한, 마치 알루미늄 재질에 도장처리한 것처럼 보인다.
동글이 안보여서 낭패다.. .했는데
두껑을열어보니 그 안에 들어 있다.
바닥 부분은 실크 UV코팅이 되어 있고 약간 딱딱한듯한 고무재질로 부드러다. 1200DPI 광센서는 적외선 무색광을 사용하고 있어서
광인식 성능은 좋은편이다.
재미있는 점은.. 바닥 재질이 100KM 슬라이딩 테스트를 했다고.. 정말? 100KM 라고하니 마모에는 강한듯..
샤오미에서는 이 제품의 내구성에 대해서 500만번 이상의 클릭수명과 낮은 전력 소모가 자랑이라고 하는데, 전력 소모 부분에 대해서는
궁금하다.
결론 : 싼 가격에 비해서 디자인 및 성능은 준수해서 가성비가뛰어나다. 크기에 대해서는 일바 마우스들 보다는 좀 작은 사이즈이지만
그렇다고 휴대용 미니 마우스보다는 크다. 결론적으로 본인의 손이 상당히 크다! 라고 생각하면 작아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일반적인 남성이나 여성이라면 적응할 수 있는 아담 사이즈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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