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가 맞고, 해당 아이피가 ISP에서 할당받은 공인IP라면 일단 2가지 가능성이 떠오르네요...
1. 무선공유기 사용시 WIFI가 해킹되었을 가능성 : 같은 IP를 타고 나가려면 결국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었다는 의미로, 누군가 WIFI에 연결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같은 IP가 찍힐 수가 없습니다. 만약 와이파이가 털린거면,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 했다는 의미이니 네이버 계정도 털렸다는 의미이지요.
2. 네이버의 단순 로그 오류 : 크롬의 기본 엔진은 AppleWebkit 입니다(모든 크롬 기반 브라우저는 동일하며, 애플의 Safari도 동일합니다). 이 값은 브라우저에서 서버로 요청을 보낼시 헤더에 User-agent라는 값으로 전송됩니다. 일반적으로 웹어플리케이션 서버에서는 이 값을 파악하여 어떤 종류의 클라이언트인지 구분합니다. 혹시나 네이버쪽 로깅 프로그램을 좀 잘못 만들었다면 단순히 Apple이라는 문자열만으로 MacOS로 판단했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네이버엔 MAC등록 같은 기능이 있는듯 합니다(공유기의 MAC등록 처럼)
이러한 기능이 있고 MAC을 등록해서 사용하다가 중고로 팔아버리면,
구입한 사용자가 사용해도 네이버에 자동으로 로그인 됩니다
(전 2단계 인증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러한 기능이 있는지 모르지만 추정함)
네이버를 사용하신다면 부디 "OTP설정 + 로그인전용ID"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날이면 날마다 털린다는 네이버계정을 전 단한번도 털리지 않았네요
(몇년 동안 비번 변경도 안했습니다^^)
PC에서는 "일회용 로그인 번호"만 사용함(내PC엔 "로그인 상태 유지"체크)
이렇게 하면 ID와 비번 입력이 필요없습니다(그래서 ID와 비번을 못 외우고 있음ㅎㅎ)
ID를 못외우는 이유는 "로그인전용ID"를 만들때 비번처럼 난수발생기로 생성했기 때문이고요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너는 나를 알겠느냐 뭐 이런겁니다)
저도 네이버는 아직까지 한 번도 털려 본 적이 없네요.
전 2단계 인증도 안쓰는데..
패스워드 조합을 좀 어렵게 해보세요.
영어소문자,대문자,숫자,특문자까지 하시면 엔간하면 뚫다 지쳐서 안텁니다.
공유기 있으시면 인증mac을 걸어도 좋고, 아니시면 wifi 패스워드를 마찬가지로 어렵게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