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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 125배줌 카메라 사용에 애로사항이 있다면 역시 피사체 추적이 되겠습니다. 물론 몸통에 일시적으로 줌을 풀었다가 복귀시키는 버튼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는 줌 상태를 유지한 채로 계속 추적하길 원하는 것이죠. 임시방편으로 핫슈에 장착하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설치했습니다. 예전에 이렇게 해서 SX50 HS로 많이 찍었죠. 그런데 뭔가 부족한 느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다행히(?) 니콘은 이런 소비자의 필요를 알고 문제의 카메라 출시와 함께 DF-M1이란 도트사이트도 내놓았습니다.  네. 이것도 요렇게 핫슈에 장착해서 쓸 수 있습니다. 미세조정 다이얼이나 도트 모양, 색깔 선택 등이 자유자재. 그런데 역시나 가격도 기가막힙니다. $175 안팎 하네요. 이건 좀 센데... 게다가 카메라가 아직 국내 출시를 안 해서 그런지 이것도 해외직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도트사이트 검색하다 보니 이런 형태의 물건이 처음이 아니더군요. 이미 올림푸스에서 EE-1을 내놓은지 오래.  디자인도 괜찮고, 범용 핫슈 장착이라 사용기들을 보니 올림푸스 카메라가 아니어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129. 직배송이 안되는 문제는 있지만 이럴 때 쓰라고 배대지가 있어서... 이걸 질렀습니다. 원하는 대로 천체 추적이 수월해지면 좋겠네요. 추천:더버기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후니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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