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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세 많으신 아버지 핸드폰으로 핸드폰 바꿔주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안하겠다는 대답을 하고 끊었는데 오늘 택배로 핸드폰이 배달이 왔네요. 첨엔 뭔지 모르고 택배 박스 열어봤는데 폴더폰 하나가 들어있고 안내에 핸드폰 박스 개봉시 반품 불가라 써있네요. 웃긴건 핸드폰 박스 라벨을 칼로 잘라서 개봉해서 보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동봉된 연락처로 연락을 하니 고객 사정으로 사용이 불가한 연락처라고 나옵니다. 부천 상동타운에 있는 판매점인데 노인들 상대로 아직도 이런 양아치짓 하는 인간들이 있다니 화가나네요. 이거 반품보내면 보나마나 개봉 했다고 저희에게 뒤집어 씌울텐데 이럴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그리고 궁금한게 얘네들 이런식으로 핸드폰 보내면 핸드폰 값은 어떻게 받길래 막무가내로 이래 보내나요? 개통되면 나중에 고지서로 따로 나오는건가요? 추천:버미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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