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홈브루잉 하시는 분 계신가요?  
 글쓴이: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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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조 키트를 사다가 집에서 맥주 만들어 먹는 홈브루잉이 유행인가봐요.



저도 한번 만들어볼까 싶어서 알아보니, 쿠퍼스 키트가 많이 사용되는 것 같더군요.



키트 가격은 뭐 두고두고 쓴다고 생각하면 납득가능한 수준인데...



문제는 맥주 양이네요.



한번에 23리터를 양조하는데, 이거 다 마실때까지 다른 맥주는 못먹는건가요? ㅋㅋㅋ



만들어진 맥주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문제고...



한 5~10리터 정도만 양조해서 다양한 맥주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홈브루잉하는 분 계시면 팁 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추천:진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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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love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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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1:25
 		생각보다 많이 마시게 되는 본인과 가족을 보시게 될겁니다. ㅋㅋ 막들어가요 ㅡ.ㅡ;
bylove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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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1:27
 		아.. 10리터 맥주킷도 있습니만.. 20리터나 10리터나 만드는 금액이 비슷해서.. 암튼 요샌 휴업 상태입니다. 더워서 ㅡ.ㅡ;

료뷰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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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1:28
 		ㅎㅎ 난 커펌이나 그런 얘기인줄 알고 들어 왔습니다.
kaka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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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1:30
 		옆집에 나눔하시는방법도..?
84태권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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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1:42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41482

가격은 좀 나가는데 말씀하시는 조건이면 이게 딱일듯 싶긴하네요~
gg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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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2:07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트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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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2:08
 		모바일-
예전에 한창 만들어마셧는데 요새는 귀찮아서 ㅎㅎ.. 쿠퍼스보다 일반 전문사이트 입문 세트가 가성비좋앗던걸로기억해요.
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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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2:21
 		맥만동 들어가서 레시피 배워서 해본지 벌써 한 10년된것 같아요
20리터 만들어보고 너무 많아서
나중엔 10리터씩 했었네요
여러가지 과일캔 넣어서 하는 것도 해보다...
끊었네요...
맥주 제조도 끊고 술도 끊고요 ㅎㅎ
회색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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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2:33
 		이거 중간에 무슨 효소를 넣고 장비(싸굴텡이라도) 사고 기다리고 뭐하고 ㅡ,.ㅡ;

김장김치 담그는거보다 그냥 마트에서 조금씩 사다 먹는 컨셉이 맞지 않겠냐....

결론 : 그냥 접는걸로...ㅎㅎㅎㅎㅎ
Hey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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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2:57
 		냉장고 밑에 두칸중 40%는 맥주로 채워야 하기에 냉장고가 널널하지 않다면 사모님께 미리 양해를 얻으셔야 합니다.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한데 신경써야 하실 부분도 많습니다.

질문하신내용에 대한 답변은 없는듯하네요.

1차 발효는 맥주기기에서 하고 나머지 2차는 각각 pet 병에 소분하여 발효작업을 합니다.

pet병에는 약70%만 넣어주시고 pet병은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pet병을 꽉 눌러 맥주가 뚜껑까지 올라오게 하신후 닫으시면됩니다. 발효가 생기면서 pet병은 점점 부풀어 오게 되지요.

1차 발효하신후 바로 다음 맥주 만드시면됩니다. 전 그 사이에 맥주를 다 먹어 버려서. . .ㅋㅋ
노란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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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3:54
 		농담 반 진담 반:23리터 만드신 후 필요한 양만 남기시고 나머지는 지역이 멀지 않으면 저를 포함한 회원에게 나눔해 주세요. 판매하면 법에 걸릴지 모르니 그냥 주시고 해당 비용은 봉투에 담아서 살짝 흘리고 가겠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만나는 다른 모임의 회원들과 나눠마시면 됩니다. 맛이 궁금해서 한 번 먹오보고 싶습니다.
추천:백두산장
무적행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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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4:31
 		그래서 저는 냉장고를 별도로 샀었지요 ㅜㅜ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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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7:39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지은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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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18:27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쏘렌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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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20:17
 		신기한데...가성비는 많이 떨어지는거죠?
혜림&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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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23:19
 		전통주 제조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맥주는 아직 시도해 보진 않았습니다만 술 만드는 과정이 거기서거기 더군요...
막걸리, 과실주 등등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