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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45 (10nm, A75x4 + A55x4) 2) 835 (10nm, A73x4 + A73x4) 3) 710 (10nm, A75x2 + A55x6) 4) 821 (821은 820의 오버클럭버전) 5) 820 (14nm, Kryox2 + Kryox2) 여기까지가 스냅의 최상위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820 까지는 최상위 라인입니다. 820/821이 좀 많이 구형이긴 하지만 GPU 성능이 하위라인과 차별화됩니다. 퀄컴은 중급기 이하 라인업에는 성능이 떨어지는 GPU를 탑재합니다. 제조공정, 코어 성능이 올라가서 격차가 줄어들어도 GPU 차이로 갭을 줍니다. 게임에 올인 하시는 분들은 820 이상 제품군을 선택하시는게 맞습니다. 그 이하 제품들은 GPU 성능을 언급하는게 무의미합니다. 어차피 고사양 게임에선 무용지물이고 반대로 캐쥬얼한 게임에선 GPU 성능이 별로 의미가 없을 정도로 다 잘 돌아갑니다. 대략 삼성과의 대응관계가 845가 갤9, 835가 갤8, 821이 갤7 정도입니다. 820/821은 말이 갤7 대응이지 GPU 성능을 제외하면 사실 성능에서 좀 처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LG G6가 출시전부터 욕을 먹은 전례가 있습니다. 835 부터는 스냅을 제조하는 삼성이 의도적으로 엑시노스와의 성능차이를 좁혀서 출시한다는 썰이 있고 점수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등장한 710은 점수상으로 821을 근소한 차로 능가합니다. 710은 중급기라고 하기에는 820/821을 대체하는 상급기의 스멜이 납니다. 10nm 공정에서 만들어진데다 A75 코어를 탑재하고 있고 GPU도 중급형 기준으로는 많이 올라간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팀킬을 우려해서 A75빅코어를 쿼드가 아닌 더블로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 835와 710은 제법 격차가 있습니다. 때문에 구매시 조건이 좋다면 전세대 플래그쉽을 구매하는게 여전히 이득일 수 있습니다. (*) 여담인데 710을 탑재한 신제품이 2종류 정도 있는데(그중 하나가 샤오미 MI 8 SE), 과거 LG가 똥망 스냅810을 최초로 탑재해서 발매하던 때와 비교되게 이젠 그런 신제품 최초 출시도 없습니다. (13분기 연속적자 기록중) 남들이 625 탑재하고 팔 때에도 손놓고 방관하더니 뒤늦게 450 탑재하고 49만원 찍어서 내놓는 패기를 시전중입니다. 남들은 올해 신제품으로 660을 탑재해서 중급기를 발매하는데... 과연 LG는??? --------------------------------------- 6) 660 (14nm, A73x4 + A73x4) 7) 636 (14nm, A73x4 + A73x4) (636은 660의 다운클럭버전) 18년 기준으로 중급기라고 부를 수 있는 라인업이 660과 660의 다운클럭 버전인 636 입니다. 이 라인업은 CPU 성능은 820과 비벼볼 수 있는 정도이지만, 결정적으로 GPU 성능이 808/810 등급입니다. 고사양 게임은 아쉬움이 있지만, 여러모로 실속있는 라인업인 것은 맞습니다. A73 코어만으로 구성되어서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테스트 결과를 보면 4000mah 를 장착한 경우 625를 탑재한 홍미노트4X 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여전히 최상급 효율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라인업이 LTE 듀얼 스탠바이가 됩니다. 유심슬롯이 2개인 제품은 4G + 4G 사용이 가능합니다. 홍미노트5(프로)가 직구가는 20만원대 초반인데 정식수입 출고가는 2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아마도 선택약정에 준하는 보조금 족쇄를 채웠을 때의 가격을 고려해서 가격을 높이고 할인해주기 신공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삼모사) 아무튼 이게 중급기 레벨에서 꿀을 빨 수 있는 모델의 시금석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사용자 기준으로 보면 NFC가 없다는게 주요 불편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VoLTE 정식 지원이 되기 때문에 U+ 사용자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라인업까지가 안투투 10만점이 넘어갑니다. 삼성의 A8 (2018, 엑시노스 7885)이 대략 636 에 대응됩니다. LG는 아직까지 이 라인업에 해당하는 제품 자체가 없습니다. 450을 49만원에 깔았으니 나온다면 얼마나 받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 8) 630 (14nm, A53x4 + A53x4) (625의 오버클럭버전) 9) 810 (20nm, A58x4 + A53x4) (역대급 망작) 10) 626 (14nm, A53x4 + A53x4) (625의 오버클럭버전) 11) 653 (28nm, A72x4 + A53x4) (652의 오버클럭버전) 12) 625 (14nm, A53x4 + A53x4) 13) 650 (28nm, A72x2 + A53x4) 14) 808 (20nm, A58x2 + A53x4) (역대급 망작) 15) 652 (28nm, A72x4 + A53x4) 16) 450 (14nm, A53x4 + A53x4) (625의 다운클럭버전) 그 아래 라인업이 625와 625 패밀리가 속한 제품들입니다. 먼저 과거 A72 코어를 탑재한 650, 652, 653 은 벤치마크에서 최대점수는 높게 나오지만 실제 사용상황에서는 발열문제와 더불어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28nm공정) 쓰다보면 쓰로틀링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성능이 높게 나온다고 해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구형이라 지금 시점에서 구매해서 쓰실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태블릿 쪽에선 650/652/653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지만 최근 샤오미가 미패드4에 660을 탑재하서 발매하였기에 선택지가 바뀐 것 같습니다. 역대급 망작인 808과 810은 발열과 배터리에서 쓰레기급입니다. 잠깐 동안은 최대속도로 돌아가지만 5분~10분 정도면 쓰로틀링이 걸리면서 클럭제한이 들어갑니다. 발열은 발열대로, 배터리는 쭉쭉 빠집니다. 그래서 평상시 실제 성능이 스냅435의 최대성능 정도밖에 안됩니다. (처참한 현실) 제가 몇번 808/810 언급을 했었는데 진짜 공짜급 무약정 완전 떨이로 나온 경우가 아니면 구매하지 마세요. 이건 구관이 명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태생부터가 망작) 그나마 GPU 성능은 820 아래 등급에선 최상위가 맞지만, 어차피 발열 때문에 성능제한 생깁니다. 절대 중고로도 구매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넥5X, V10, G4는 무한부팅 문제가 있을 뿐더러 넥6P도 내구성 관련 문제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군의 핵심인 625 패밀리 !! 여전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최상위와 비교해선 상대적으로 느린게 맞지만 여전히 빠른 속도를 보입니다. 18년에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하한선으로 625를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배터리 효율과 발열특성이 워낙 좋아서 몇시간 게임을 하셔도 열감이 거의 없습니다. 625를 클럭다운한 450을 싸구려로 치부하기에는 이 역시 합리적인 속도를 보입니다. (클럭차이가 거의 없어요) 샤오미를 기준으로 하면 굳이 450을 구매할 이유가 없는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450도 좋은 성능인 것은 맞습니다. 단지 LG 처럼 450 탑재하고 가격을 높이면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13분기 연속적자 기록이 곧 깨질 것으로 예상중) 625를 약간 오버클럭한 것이 626/630인데 벤치마크테스트 점수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630은 GPU, DSP와 모뎀이 최신버전으로 바뀐 정도인데 기본성능은 625와 동급으로 보시면 맞을 듯 합니다. (점수차이가 너무 근소함) 450 // 625, 626, 630 은 점수상으로 약간 차이가 있는데 625, 626, 630 끼리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아마도 A53 코어가 2GHz 수준에서 정점을 찍는 듯 합니다. 참고로 625를 탑재한 홍미노트4X 의 경우 VoLTE 패치가 굉장히 쉬워졌습니다. 샤오미 사용자의 노력으로 간단히 TWRP에서 손쉽게 패치가 됩니다. 물론 커스텀 롬에서도 VoLTE가 잘 작동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통화음량/음성품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뽑기운 존재) 이건 SW 관련된 문제로 해결가능합니다. 부트로더 언락해서 커스텀롬 쓰시는 경우 옴니롬 쓰시면 이 문제가 그냥 해결됩니다. 제 기기도 문제가 있었고 리니지가 오피셜이 아닌 시절에 거의 모든 커롬에서 동일 문제가 있었는데 중간에 커널을 재작업한 옴니롬은 그러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참고하시길 삼성과의 대응관계를 보면 625가 대략 삼성의 7880 라인(A7 2017, A5 2017)과 동급입니다. CPU 성능만 보면 엑시노스 7870과 스냅450이 도토리 키재기 같아보이는데 GPU 까지 고려하면 그래도 450이 더 상급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보급형은 예외없이 엑시노스 7870 입니다. 그래서 완전 보급형을 사는 경우 엑시노스 7870 (14nm 공정) 탑재한 모델이 그래도 28nm 퀄컴칩 탑재 모델보다 낫습니다. 참고로 중국 공산당 계열 회사로 보안문제 의심을 받는 화웨이의 경우 기린659가 스냅625 등급입니다. 요새 나오는 화웨이 중급형이 기린659 탑재한 것들이 많습니다. ---------------------------------------- 17) 435 (28nm, A53x4 + A53x4) 18) 617 (28nm, A53x4 + A53x4) 28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18년부터는 구매를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완전 공짜라도 약정이 걸리면 그게 공짜가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셔야 합니다. 속도는 상대적인 것인데 느린 하위기종만 쓰셨던 분이라면 느리다는 것을 모르시겠지만 상위기종을 쓰셨던 분들은 이거 답답해서 못씁니다. 태블릿 기준으로 트레기(ZTE Trek 2)가 617인데 이게 사실상 435의 형제모델입니다. 동영상 볼 때는 속도 문제가 없지만, 웹서핑을 하는 데에도 속도가 느리다는게 체감됩니다. 클럭도 낮은데 장시간 쓰면 열감이 살짝 올라오는걸 보면 역시 28nm의 한계가 보입니다. 435 탑재한 LG Q6이 리뷰에서 발열특성이 별로라는 얘기를 듣는데 제조사의 문제라기 보다는 칩셋 자체의 한계인 걸로 보입니다. 추천:쏘렌티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엘스 추천:모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난장땅콩 추천:우리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learsea 추천:kdol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kspark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모모모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manlyjoh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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