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으로 인한 다리저림이라면..신경외과 잘하는 곳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부산에서는.. 목/허리관련은 신경외과 전문의 많은 부산우리들병원(온천장역 옆)이 유명하고..
정형외과쪽은 센텀병원(수영역)과 힘찬병원(수안동)이 유명하더군요..
저희어머니께서는 척추관협착증으로 작년5월 부산우리들병원에서 수술받고 좋아졌습니다.
척추쪽은 부산우리들병원이 무조건 수술을 하자고 하지는 않고 1단계에서 7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치료를 하더군요..
제 어머님도 근 5년간 약과 주사치료로 효과보다가 작년부터 주사치료로는 안되서 결국 수술하자고 해서 수술했습니다.
볼트고정하는 분도 병실에서 많이 봤는데 통상 20일 이내에 다 퇴원시킵니다 ㅡㅡ..
그리고 통합간호간병동이 있어서 수발할 사람 없어도 돼요. 대부분 수술전에 통합간호간병실 예약해 두고(대부분 자리가 없어서 자리나면 들어가는 시스템)수술받고 나와서 일반병실에서 하루이틀정도 보호자가 곁에서 도와주다가 통합병동자리나면 그리로 갑니다. 통합병실에 조무사가 상시 대기하는건 아니고 통합병실 10여개실을 간호조무사가 복도에서 별도로 대기하다 호출받으면 바로 해당병실의 환자에게 가서 필요한 서비스 해주는 겁니다. 침대옆의 호출벨누르면 조무사가 바로 오는거죠. 식사때는 식사 가져다 주고 식판내다주고.. 거동할때 일어나게 해 주고 화장실까지 데려다주고..
하루 기본병실비(4인실 1.5만원, 5인실1.2만원,6~10인실 0.9만원)에 간호간병통합병실 이용시에는 하루 1.2만원정도만 추가됩니다. 정말 거동못하시는 분은 단독간병인쓰거나 보호자가 같이 있지만, 그게 아닌한, 다들 통합병동에서 한 일주일 정도 계시다가 다시 일반병동으로 가십니다.
우리들병원은 척추쪽으로 부산.경남에서 잘한다는 소문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병원은 환자하고 의사선생님의 궁합이 잘 맞아야 하는건 변함없는 사실이지요.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알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