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집에서 숙제하고 나면 컴퓨터 핸드폰 이런거 하는데 롤도 하더라구요.



평소에 롤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FPS랑 비디오게임만 가끔 함) 뒤에서 하는 거 구경하다가 의외로 재미있어서

계속 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매일 롤하는거 구경하네요. 아들이 엄청 잘하고 그러진 않구요(초딩 6) 재미있어서 하는건데 지가 게임하면서 이거저거

설명해줍니다. 

이 캐릭은 뭐가 좋고 안좋고 미드 탑 정글은 이런거 해야하고 등등...



옆에서 구경하다보니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하루에 한 시간씩 아들 롤 시키고 경기하는거 구경합니다.



한 2주 정도 롤하는거 열심히 보고 있네요. 아들이 지 롤할때면 저 보라고 부르러 옵니다.

아빠가 옆에서 보고 있으니까 더 좋아하는 듯합니다.

담에 롤드컵하면 아들이랑 같이 보러 가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