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지난 토요일 저녁 10시경....

제가 일하는 중국 연태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과 저녁 약속을 마친이후,

다음 장소로 이동후 전화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흠...



해외 근무를 계속해오던중, 기존 사용중이던 아이폰6의 약정또한 거의 다가오고해서,

듀얼 유심이 지원되는 샤오미 A1 모델을 구입해 사용중이었죠.



하...... (이건 스스로 한심에 겨워 나오는 소리입입니다.)



여턴...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일을 지난 20년동안 한번도 경험하지 않았기에,

그 충격은 실로 엄청난 것이었죠.



술자리를 한 식당을 방문해 보고, 탔던 택시또한 수소문 끝에 알아 보았으나,

어느 누구하나 휴대폰을 보았다는 사람이 없네요.



멀리 중국까지 와서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나니... 막막합니다.



그래서 어제, 샤오미 매장에 방문하여, 새 휴대폰을 구입했네요.



아직 유심을 끼워보지는 못했지만..

사진등... 많이 빠릿하고, 좋아진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답답하네요.



데이터도 사용 못하고..... ㅠ_ㅠ



그리고 한국 유심은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그것도 걱정입니다.



휴... 여턴... 지난 주말간 너무 큰 비용을 술로 인해 지불하는 시간이었네요.



다시 술 먹으면 나는 개다라고 지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동안 열심히 외쳐보았지만,

아직도 개는 안되어 있네요.



여러분 술 조심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