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비가 요란하게 내리는 오늘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교통사고 가해자의 대인접수 거부 관련해서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토요일 밤에 와이프가 택시를 타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방 가해차량이 택시를 충격한 사고입니다.
상대방도 본인이 가해자인것을 인정한 상태입니다.
큰 사고는 아니라 입원을 할 정도는 아닙니다. 경미한 접촉사고이긴 합니다.
하지만 허리와 목에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통원 물리 치료를 받기 위해 가해자에게
대인접수를 요청했더니 거부 하더군요.
그정도 사고엔 절대 다칠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병원에서는 경추와 요추 긴장과 염좌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서 가서 사고 접수 중에 경찰관이 가해자와 통화했는데 절대 못해주겠다고 합니다.
담당 경찰관은 마디모와 진단서를 근거로 상해로 인정이 되지 않는다고 물적사고로만 처리 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추후 대인 관련 보험 처리시 보험사와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민사로 가던 아니면 가해자에게 사정을 해서 원만히 합의 보라고 하네요......
경찰관 말이 교통사고로 멍이 들어도 그건 상해로 인정이 안된다고 하네요.
최소 골절은 되어야 상해로 인정 된다는 것이네요.
사고로 인해 분명히 통증이 있는데 상대방이 대인 접수를 거부 하는 상태에서
상해 기준에 들지 않으면 통증이 있어도 인정되지 못한다는 것인데.......
이럴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다른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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