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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모토로라 아트릭스 액정은 펜타일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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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릭스의 해상도는 표면상으로는 qHD, Q는 Quarter입니다. 즉 (Full)HD의 1/4이요. 960*480의 4배라면 세로 해상도는 정확히 1920입니다. 아트릭스가 조만간 국내에 선보일 것 같아서 이것저것 살펴보지만 뜯어볼수록 아쉬움이 남발되는 제품입니다. 차라리 2X가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Tegra2가 탑재된 제품 중에서 선택한다면..) 특히 아트릭스에 탑재된 액정은 Pentile LCD이며 경쟁사의 LCD에 비해 화질면에서 불리한 부분이 있네요. 일단 펜타일은 이미 삼성의 AM OLED에서 들어보셨을텐데 AM OLED에서 펜타일은 고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라면 LCD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일단 Pentile LCD가 등장하게 된 이유는 기존 LCD보다 투과율을 높여서 휘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통상의 LCD가 RGB의 화소배열이라면 Pentile LCD는 W화소를 하나 추가했죠. 엄밀히 말하면 W화소는 RGB화 같이 컬러필터가 제거된 비어있는 화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체 발광이 아니라 백라이트의 광원이 최대한 보존된채로 W화소를 투과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평균휘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백라이트의 휘도를 높이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 배터리소모량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RGB LCD와 Pentile방식의 WRGB LCD를 사진으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GB LCD가 1픽셀이 3개의 Sub픽셀이 있다면 WRGB방식은 2픽셀에 4개의 Sub픽셀이 있습니다. 즉 동일화소일 때 선명도의 차이는 6:4 정도 발생하는 셈이죠. 한마디로 화질면에서 구리다는 것입니다. 물론 W화소 추가로 인해서 휘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그 이득이 크지도 않습니다. 그건 경쟁사의 제품과 비교하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anandtech.com의 자료를 참고해본다면...    Pentile LCD채용을 통해서 경쟁사 제품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있어야 되지만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같은 Tegra2를 탑재한 옵티머스2X와 비교한다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옵티머스2X는 800*480 해상도이지만 리얼WVGA이기 때문에 해상도면에서 아트릭스에 비해 불리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옵티머스블랙의 노바디스플레이 / 갤럭시S2의 슈퍼아몰레드+와는 경쟁이 안되겠죠. 계열사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LCD를 수급할 수 없는 모토로라의 숙명이며 이미 HTC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 격차는 더욱 심화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예 전용 공장까지 만들도록 하청업체에 고액의 비용을 투자하는 애플과는 상황이 또한 다릅니다. 그렇다면 액정화면을 확대해볼까요? .jpg) 이 사진은 아이폰4의 액정입니다. 3.5인치에 리얼 960*640해상도이기 때문에 무척 촘촘하고 선명합니다. .jpg) 하지만 아트릭스의 액정화면은 마치 펜타일 AM OLED를 보는 것 처럼 특유의 패턴들이 두드러집니다. 단순히 액정화면 크기로 인핸 픽셀밀도가 떨어지는 것이라면 아이폰4에 비해 픽셀이 조금 큰 정도에 그쳤겠지만 아트릭스LCD의 경우 W화소 추가로 인해 컬러밸런스가 맞지 않게 되어 발생하는 특유의 패턴은 무척이나 눈에 거슬립니다. 물론 AM OLED와는 조금 다르죠. 하지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한줄 요약 :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qHD는 그냥 구라였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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