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주집으로 갈려고 광주에서 부랴부랴 채비하고 친구넘 만나러 가는데..
좌회전 신호대기중인 울 불쌍한 엑센트를 뒤에서 쿵~~~~
스타렉스가...켁... 범퍼 다깨지고 목하고 어깨가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이 사람은 보험 처리 할 생각안하고 현금으로 하자고 하네요.
범퍼는 수리비 20만원 나오고, 병원에 가니 2주간의 통원치료..혹은 입원...
그래서 오늘 치료비랑 물리치료비랑 40만원 달라고 했더니..
15만원에 하자고 그러네여.
무슨 내 몸이 물건도 아니구...ㅡ.ㅡ..
보험 처리 하자고 했더니 그건 자기 많이 오른다고 안된다고 하고..
낼 오전에 전화준다고 했으니 기달렸다가 안되면 그냥 진단서 들고 사고지점 근처에서 신고할려구요.
이런 경우 제가 잘못이 있나요?
저는 비보호 신호대기에서 좌회전 깜박이 넣고 기달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쿵하고 박았습니다.
아참...알육이 랜드스캐이프 잘되나요? 다행히 네이트드라이브에 달린 알육이는 멀쩡히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네요.
궁금하네요..랜드스캐이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