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지 얼마 안돼서...잃어버렸어요...지금 찾느라고 백방 노력하는데...꺼놓구 소식이 없네요...휴대폰 아니어도 쓸수 있으니 그러겠죠?
다시 새로 할라하는데...후속모델 소식이 있네요...그래서 찾아보고 펐습니다.오늘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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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하반기 신규 모델 KC8100으로 현재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PDA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슬라이드형 PDA폰인 KC8100을 올해 4분기에 KT 네스팟 스윙폰용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초 폴더형 스마트폰(SC8000/KC8000)을 출시했으나 8월에 HP 주문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한 rw6100이 인기를 모으면서 '자충수'를 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rw6100의 경우 지금까지 10만대 가량 판매됐으나 자체 브랜드로 내놓은 PDA폰은 실적이 저조했다. LG전자가 주춤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올해 초 M4300을 내놓으면서 PDA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용(M420)으로도 시장에 출시됐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올해는 HP ODM 사업보다는 자체 브랜드 상품인 KC8000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KT(KTF)용으로 먼저 출시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SK텔레콤이나 LG텔레콤으로도 내놓을 계획이다.
대신 LG전자는 기존 rw6100의 ODM 공급은 계속하되, 이 제품의 후속 모델 개발은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은 '현재 HP는 rw6100의 후속 제품을 위해 국내 PDA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HP 관계자는 'LG전자와는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후속 모델은 본사가 진행하고 있어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 HP는 rw6100의 후속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올해 4분기에 출시될 KC8100은 국내 최초로 윈도 모바일5.0을 탑재할 계획이며 2.4인치 LCD에 슬라이드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CPU는 인텔의 벌버디(Bulverde)520㎒와 퀄컴의 MSM6500을 탑재했으며 EV-DO와 무선랜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경향인 200만 화소 카메라(CMOS)를 내장했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엑스포컴와이어리스 전시회에 잠깐 공개된 이후 PDA마니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개발이 진행중이어서 최종 출시될 제품과는 디자인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KC8100이 출시될 경우 현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전자의 M4300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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