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맘고생을 정리하고자 용산에서 실제 제품을 보러 갔습니다.
전자랜드 4층에서 봤구요. X301은 최근 것이 아닌듯 금색이더군요.
참고적으로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느낌이니 그냥 참고만 바랍니다.
디자인은 SC8000이 더 이뻐보이더군요. 크기는 솔직히 SC8000이 작다고
하는데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X301은 마이크 단자가 있는 하단 슬라이드 부분이
약간 튀어나온 것이 보기가 싫더군요.
중요한 것은 제 생각으로는 둘다 핸드폰 대용으로 쓰신다면 글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절대 주머니에 들어갈 크기가 아니구 앞으로 여름이 다가올텐데 손에 들고 다닐려면
엄청 불편할 것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생각이 든 건 아저씨가 핸드폰하구 비교해서 얼마나 작은지 보라구 해서
꺼내주신게 애니콜 슬라이드모델인데(나중데 알아보니 E180인가 하는 모델이더군여)
솔직히 핸펀이 훨 작더군요. ㅡㅡ;
갑자기 PDA폰에 대상 환상이 깨지더군요. 역시 폰모듈이 들어가 있는 이상 주머니에
들어가는냐 안 들어가냐가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에 일단 SC8000 사전공구 신청했었는데 구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으로는 카메라 있는 좋은 핸펀사구(지금 모노 구형 핸펀이라..^^;)
넓은 화면의 넥시오를 사서 듀얼체제로 갈까 합니다. (친구가 넥시오를 썼었는데
괜찮은 것 같더군여..이미 PDA 맛을 본터라 이젠 없으면 허전할 듯 싶네요)
이제 핸펀 가격도 슬슬 알아봐야 겠네요...
음냥 그동안 맘고생 해온 게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날 줄이야... ㅡㅡ;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그냥 이런 놈도 있구나
생각해주세요~
그럼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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