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PPC의 세계에 입문을 하도록 도와주었던 팔천이에게서 떠났습니다. 뭐...물론 전화의 기능은 잃고 PDA로서 사용을 할 수는 있을 것 같지만....그래도 제 주머니의 가장 손이 잘가는 위치에 고정적으로 있던 지위를 블랙잭에서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참.....그래도 중고로 엎어와서 이것저것 공부해가면서 진짜 열심히 썼습니다. 한동안은 고생은 했지만 필요한 프로그램만 정해놓은 이후에는 센터신세한번 안지고 진짜 안정적으로 작동을 했던 놈이였는데....지보다 몸매만 좋고 머리는 딸리는 것에게 자리를 넘겨줘서 기분이 안나쁠라나 모르겠네요.
이런저런 부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팔고싶기는 하지만, 저도 무한 임대형식으로 얻어온 것이라 그러기에는 눈치가 좀 보이는 군요. 하지만 원 주인이 신경을 안쓰면....필요한 분들에게 적정가에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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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이제 새 식구가 생겼으나 한동안은 또 정신없을 것 같네요..
이놈은 또 어느 정도 만져줘야 길이 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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