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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전 네비게이션 용으로 mio168을 샀다가 PDA의 매력에 흠뿍 빠져 버린 PDA초보입니다. mio에 이것 저것 프로그램을 깔아보고 지우고 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낸것 같습니다. 근데 휴대폰과 PDA의 기능이 합쳐진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눌의 엄청난 눈총을 받으면서 이곳 4차구매에 바로 질렀습니다. 기대에 부풀면서 오기만을 기달겼습니다. 마침내 추석 연휴 직전에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받아보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이곳에서 많이들 얘기하는 유격,LCD기울기,불량화소(1개)그리고 롬 보젼이 17이고 시리얼 넘버가 4300번대 제품이 왔더군요.. 유격과 LCD기울기는 추후에 리콜이 된다고 하니 기달기면 되겠는데.. 불량화소 땜시 교환하기로 결정하고 그 바쁜 와중에 점심시간에 점심도 못먹고 LG서비스에 찾아가서 교환증을 받아서 구입처 전화를 햇습니다. 교환을 원한다고.. 전화받는 직원에게 지금 생산되는 넘버가 10000번이 넘어가니 교환품은 롬버젼 20에 10000번을 넘는 것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 직원이 재고를 확인하고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요.. 다시 그 직원이 전화가 와 지금 10000번 이 넘는 재고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가장 최근의 것으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오늘 집으로 교환품이 왔더군요.. 풀어보니 유격은 전에 것 보다 더 심하고 액정기울기는 전과 동일하더군요.. 다행히 불량화소는 없더군요.. 근데. 시리얼넘버가 2000번대를 보내왔더군요.. 무런 롬 버전 17이구요.. 너무 기분이 찝찝하였습니다.. 어떡해야 될까요? 교품 왔는 것을 반품하고 다시 교품을 요구해야하나요? 불량화소1개가 있지만 그동안 정들었던 지금의 6100을 걍 사용해야 할까요? 직접 눈으로 보고 살수 있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으려만... 공동구매의 단점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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