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는 작년 부터 sc8000이라는 놈을 학수 고대하였습니다.작년 겨울 출시 예정이라길래 총알을 모아두고 구입할려고하는 순간에 출시일 연기되고 또 구입하는 순간에 출시일 또 연기되고..그래도 저는 인내 하였습니다.그래서 2004년이 되었지여 1월중순에 출시한다하면서 또 출시일 연기되고...그러면서 생각하였습니다.아~~ 정말로 제품을 제품답게...그리고 완벽하게 만들려고하는 구나! 하면서...드디어 2월 중순...쯤 sc8000이 2월말에 나온다더라라는 소식을 듣고...기뻐하여 모아두었던 총알을 쓸때가 되었구나 하면서...하는순간에..
' sc8000의 품질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부득이 출시일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고객센터의 답변....하지만 지금까지 참아 왔는데 이쯤이야..어느세 3월을 맞이하고 sc8000 출시소식은 더욱더 다양한 루머를 가지고 카페는 물론 투피의 게시판을 장식하였지요...4월!! 드뎌 공구의 소식은 들리고 ...총알을 쓸때가 되었던거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비록 출시는 늦어졌지만 조금(?) 늦으면 어때,제품을 제품답게 ..그리고 좀더 완벽하게 만들어서 소비자가 만족하게금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한것 아니겠서...' 저는 그래도 3년 정도는 쓸 각오로 90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했답니다.
그러나,이게 웬일입니까...-,.-;
처음에 cyon 각을 받았을때만 해도 ...그 기쁨이란 이루어 형용할수 없었지요...30분정도 적응시간을 갖고 ' 아싸...이게 바로 최첨단 스마트폰이다...' 라고 속으로 기뻐하면서 PPC어플 몇개를 깔아 보았답니다.
5개정도 어플을 설치하고 나서 ...실행해보니깐,뭔지 모르게 굉장히 시스템이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그후에 싱크를 해보았습니다.-> 바로 싱크 먹통!! (1차 리셋)
그냥 그런가보다...했습니다 (원래 MS 운영체제들이 그러잖아요...ㅋㅋㅋ) ..그리고 나서 이어폰으로 mp3 음악 감상을 했지요..음질은 좋더군요..(mp3 player와 동급) ..몇십분후에 이게 웬일입니까..-,.- ; 지가 자동적으로 소프트 리셋 되더라구요 ->(2차 리셋)
....아 짱나
그리고 이것저것 해보고....아니 이게 뭡니까?? 빳데리 경고...벌써 바닥...-,-;;
3시간 남짓 정도 쓴것 같은데...정말 조루 빳데리 인지...빳데리 용량이 작아서 그런지 너무 짧아요...T.T
... 충전을 하고 다음날 쓰기로 하였습니다.(마음의 안정을 취하기로 하고 잤죠..)
폰개통을 하고나서..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골때렸습니다...MP3벨 설정 하는것 까지는 좋은데...웬지 MP3벨로 설정하고서 전화를 받으면...폰프로그램이 불안해지더랍니다...-.-;;; 그리고..다운 ->(리셋)
...갑자기 sc8000을 집어던지고 싶은 욕구가 발동하였으나...90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한것이 생각나서....-.-;; 이번에는 동영상 테스트를 한다치고...스타워즈 에피소드1 앞부분 30분 짜리를 한번 돌려 보았습니다.동영상은 정말 깨긋하더군요....이때 갑자기 우리집 전화가 울리더군요,,,친구왈'야! 너 왜 핸드폰 안받어...' -.-;;; sc8000 울린적이 없었는데....
아......젠장....뭐 있다구 기계가 있노.....
정말 1:1 교환을 해야 겠습니다만은...문제는 교환한다고....지금보다 획기적으로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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