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이나비를 주문했지만 업체측 실수로 포켓나비가 왔답니다...
귀찮지만 그냥 쓰자는 생각으로 업체에 전화해서 차액환불받고...
그리고 시범삼아 아는 길을 달려봤습니다...
바보같이 집에 들어오면서 디지털캠코더를 놓고 내렸습니다...-_-;;;;
그래서 사진 없슴다... 죄송합니다... 참고로 gps가 공구게시판에 나온 사진처럼 안생겼습니다... 다르게 생겼어요...
일단 인식하는데 4~5분 걸리더군요...
길 안내는 그럭저럭 맘에 들었습니다...
타도시의 이마트를 찾아가는데... 이마트 주차장 입구까지 자세히 설명해주더군요...
단지 머랄까요... 안내가 너무 늦은 느낌이 들더군요... 시속 80으로 달리고 있을때 잠시후 좌회전하십시요가 나왔을때는 이미 좌회전진입하고 있었던 상태였는데...-_- (아는 길 달렸습니다... 산업도로끼고요...)
그리고 가장 호평받는다는 과속단속카메라 위치... 음...
다른걸 안써봐서 잘 모르지만...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일단 제가 가장 의문시했던것이... 400m길이의 터널을 지나면 바로 내리막길인데... 제한 속도가 70입니다... 내리막이면서 커브길이라 모르는 사람은 걸리기 쉽상이죠... 근데 역시나 안내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그 터널 진입하기전에 '300m 앞에서 제한속도 70입니다'란 안내가 뜨더군요... 아니... 터널안에도 과속카메라 달려있습니까?-_-;;;
평상시에 자주 달리던 길이라 과속카메라 보이면 속도 그에 맞춰서 줄이고 다시 밟고 그랬는데...
이건 안내방송이 오히려 신경쓰이더군요... 못밟겠어요...-_-
새가슴이 되버린 느낌... 쩝...
그냥 그럭저럭 쓸만한거 같았습니다...
나중에 모르는 길을 달려봐야 얼마나 유용한지 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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