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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미오의 성능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한 2주된 이야기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좀 생겨서 미오와 함께 강원도 여행을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우선 일정을 먼저 말씀드리면 부천에서 -- 옛 속초공항(실로암 막국수를 먹기위해서..) -- 속초 시내 -- 동명항 -- 양양군 오색 약수터 -- 오색 그린야드에서 1박 -- 한계령 넘어서 횡성 -- 횡성 온천 -- 부천 순으로 이동했습니다. * gps 성능 1. 고속도로 위성 수신 상태는 한번도 끊김이 없었습니다. 터널 통과이후에도 바로 다시 잡아주었습니다. 2. 속초시내 동명항을 가기위해서 시내로 접어들었는데 동명항 부근에서는 자주 끊겼습니다. 특히 동명항 근처에서는 주행 시간의 절반은 잡지 못했습니다. 3. 오색, 한계령, 횡성 대만족이었습니다.참 희한하게도 제가 사는 부천이나 안산에 갔을 때보다도 더 잘되었습니다. 그곳 지대가 높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전파를 빼앗아 갈만한 건물이나 철제물들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도 끊김이 없었습니다. 강원도 한계령 넘는데 그 꼬불꼬불한 산속에서도 전혀 이상없이 작동되었습니다. * 네비 성능( 20일 업데이트 전입니다) 참 이것도 희한했습니다. 원래 그런 것인데 제가 초보라서 잘모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감시 카메라를 90%이상 다 잡아주었습니다. 고속도로 위에서나 속초, 강원 구석구석... 그런데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횡성 온천을 찾아가는데 몇군데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지도와 매치가 되지않은 구간이 좀 길게 있었습니다. 그 곳은 그런데로 잘 통과했는데 정상적인 구간에서 갑자기 네비가 오류보고를 하면서 경로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재설정(차를 세우고 3번만에..)하여 주행을 했는데 갑자기 네비 속의 차가 혼자서 강을 건넜다가 다시 제자리로 왔다 하더니 계속 들판을 달리 고 있더군요..잘 모르는 길이라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나중엔 이정표를 보고 운전했는데 5번 국도(왕복 6차선)를 따라서 횡성군 공군면쪽으로 가서 있었는데 그 큰길에서도 전혀 네비가 길을 찾지 못하고 계속 들판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횡성 실크로드 온천 4K전에서 다시 정상 작동했습니다. 결론 대체로 GPS는 거의 완벽하게 작동했습니다. 나중에 횡성 근처 구불구불한 길들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그때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네비는 아까 말씀드린 횡성에서의 행방불명한 것 외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업되었으니까 더 좋을거라 믿습니다. 그럼 이만.... P.S : 지금은 패쇄되어 버린 속초공항근처에 실로암막국수 집이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그 맛의 감격을 표현한다면 나중에 드시고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닌데~~"그러실까봐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근처에 가시면 꼭 가서 드십시요. 시간, 돈 아깝지않습니다. 저는 2번째였는데 처음에는 친구들과 함께가서 정신없이 먹어서 잘몰랐습니다. 이번에 먹을때 혼자서 먹으면서 깜박하고 식초, 기름, 겨자를 안넣고 먹었는데 그런데 휠씬 더 맛있었습니다. 처음 먹을 때 전에 와봤던 친구가 아는척하면서 이것저것 넣었던게 맛을 떨어뜨렸던 것 갔습니다...어쨌든..꼭 한번가보십시오.. 포켓네비 지도상에 속초공항 앞에 공항막국수라고 그 곳만 나왔는데요, 그곳은 아니고(그쪽에 막국수 집이 많습니다.), 좀 더 위로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참고로 그집은 일요일날은 영업안합니다. 7시면 문을 닫는 것로 알고있습니다. 전화해보구가세요..033-671-5547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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