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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발췌한 아티클입니다. 안녕하세요? 투데이의 푸른곰입니다.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선생님께서, PDA를 오래 사용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입니다. 왜냐하면 3800 시리즈에도 자체적으로 메모리는 위치하기 때문에 만약 PDA 입문이시라면 나으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CF를 사용하셔야 하며 부피가 최우선이라면 E-200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두기종 모두 확장 배터리 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팩의 경우에는 PCMCIA팩과 Dual Slot PCMCIA 팩에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배터리의 경우에는 PocketPC의 경우에는 그 정도의 수명을 가질지도 의문이지만, 만약 그렇다손 치더라도 어차피 배터리는 어떤식으로든 교체를 해야 합니다. 수명이 다되었다는 전제하에 생각하면, 구입해서 어떻게든 교환해야 합니다. 교환하려면요? 배터리를 사야 합니다. 어디서요? A/S 센터죠... 이건 두 기종이 다 같습니다. 이게 솔직히 말해서 리뷰의 맹점입니다. 둘다 바꿀수가 있습니다. 이미 배터리가 1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스펙상)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개의 실수요가 PDA를 업무용으로 사용하시려는 환경인걸 감안하면, 하루정도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아이팩 3600 시리즈를 쓰는 본인의 경우에는 보통 2-3일에 한번씩(저는 학생입니다)완전히 방전이 되기 때문에(저는 충전기를 따로 떼어 씁니다) 배터리를 캠코더나 휴대폰 마냥 여러개 가지고 다니시면서 며칠간 연속하여 쓰셔야 한다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별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럴바에야,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같으면 차라리 여행용 충전기를 들고 가는 편을 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이 부분은 선생님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생각을 해보셔야할 듯 싶습니다. 만약 구매하실때, 혹은 배터리 시간이 짧아서 불편하여 향후에 미국에서 배터리를 추가로 구매하실 의향이 있다면, 이 편이 낫겠습니다. USB 호스트 기능은 여러차례 매력적인 기능으로 비추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관건은 그것이 지원되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지원이 되느냐일 것입니다. 대표적인 지원 사례가, 하드디스크나, 로지텍 무선 키보드인데, 일반하드디스크 보다 비싼 하드디스크를 사거나, 커다란 키보드를 사용하는것은 유용성에서 의문이 갑니다.(로지텍 무선 키보드를 살 돈이면, 타거스 키보드를 긍정적으로 고려 해볼수도 있을 것입니다)그러므로 만약 사용이 가능한 기기를 가지고 계시거나 향후 구매하실 예정이 아니라면, 이 부분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반면, 카시오 제품의 측면에서 보자면, 컴팩 제품의 용적이-CF를 포함한-큽니다. 결론은 그것이 될것입니다. 결국은 목적을 어디에 주로 두시느냐가 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결국은 용적이나 디자인의 문제가 될 듯 싶습니다. 이 장단점이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분석된 것이기때문에 이걸 가지고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어떤 부분에 자신이 가장 무게를 두고싶은지를 생각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푸른곰님이 잘 설명해주셨지만 조금만 더. PDA는 늘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에 드는 물건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아무리 감탄하는 디자인이라 하더라도 자기 맘에 안들면 사고나서 반드시 후회합니다. 남들은 무겁다 뭐라 해도 자기만 맘에 든다면 하나도 안무겁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운동되고 좋지 않냐..라고 까지 말합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은 직접 물건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고 무게감은 어떤지 그립감은 어떤지.. 내가 사용해서 뽀대가 날 물건인지 확인하는게 더 중요할 듯. 기능이나 성능차이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의외로 그런 객관적인 차이보다는 개인의 호감도라는 주관적인 차이가 더 구매포인트가 되는 듯 합니다. 이어폰을 싫어하신다고 하셨는데,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질은 크게 기대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삼천포로 넘어가서.. 아는 분도 iPaq을 쓰시는데 꼭 CDP를 들고 다니면서 CD로만 음악을 듣습니다. 왜 PDA에 WMA로 넣지 않냐고 물었더니 음질이 후져서.. 라더군요. 그 분은 컴퓨터로 mp3듣는 것마저 원음과 다르다며 궁시렁대는 정도. 하지만 님께서 저처럼 막귀.라면 이어폰으로 듣는 음질정도는 좋습니다. 스피커... 이건 좀 아닙니다. 물론 음악같은 것 안들으실 경우에는 상관없구요. 단, 평상시에는 소리를 꺼놓는 것이 주변사람들을 위한 예절이 되겠군요. 3800과 E-200은 둘다 Arm에 PPC2002입니다. 응용프로그램은 똑같이 지원됩니다. LCD 액정 가루... 제가 둔감해진건지... 처음에는 무척 많이 신경쓰였는데 같이 살다보니 그런대로 살만합니다. iPaq CF 팩은 생각만큼 그리 두껍지는 않습니다. 또한 정 불만이시라면 SD나 MMC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3630의 970mAh급 배터리로도 아직 배터리가 비어 데이터날려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도록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는 기차안에서 슈퍼 브라이트 상태로 게임을 즐기려는 게 아닌 이상 배터리의 필요를 별로 못느낍니다. 솔직히 모비파워니 주렁주렁 들고다니느니 그냥 먼길 갈 때는 어댑터를 주머니에 넣고 가는게 더 편합니다. 결론은...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하세요. 기능이나 성능의 차이는 두 기종사이에서는 별로 critical하지 않습니다. 막말로 삘~이 팍 꽂히는 걸 사세요. - nowhere0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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