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발췌한 아티클입니다.
와레즈에 대하여...
Warez라는 단어는 영어사전을 뒤져봐도 그 단어를 찾을 수 없습니다. 단어 자체의 어원도 확실하지 않아서 (soft)ware에 복수형 접미사 s 대신 z를 붙인 형태라는 설과 (soft)ware를 Release(배포)한다는 뜻으로 두 단어의 합성어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와레즈라는 사이트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일까? 모르시는 분들에게 간략하게 서술해 보죠. 예전에는 몇몇 사람들의 데이타 공유라는 명분으로 퍼지면서, 애써 개발하여 만든 프로그램을 제작사의 허락없이 올리는 사람 명의로 마구잡이식(?)으로 번져나가면서 시작되었다고 쉽게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론적으로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 아니면서 사전 허락없이 약간의 돈(통신비)만 들이면 몇 십만원짜리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그것은 분명 불법이 아닌가? 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물론 명백히 불법이라고 현 사회에서는 규정짓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여러명의 프로그래머들이 들인 피땀을 정당한 정품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통신비만으로 구해진다는 것을 보면 사실 그렇습니다.
현재 1가구 1 PC 시대가 개막되었습니다. (사실 없는 집도 많다. ) 아주 오래전부터 대개 PC 1대를 구입하려면 제대로(?)된 성능을 가진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선 10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했슴다. 그런데 PC를 구입하면 안에 들어있는 프로그램들 중에 쓸모있는 것이 대부분 없죠. 게임을 설치하려해도 단돈 몇천원 가지고는 어림도 없습니다. 자 이렇듯 PC의 본체는 가격이 떨어지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좀처럼 저렴하게 책정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아예 OS자체를 리눅스가 설치된 PC를 구입하면 더 낮은 가격대로 시스템을 구할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 구입만 싸게 할 수 있다는 잇점을 가지고서 산 후 OS를 윈도로 교체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OS도 ? 물론 OS도 이젠 와레즈 홈페이지에서 구할수 있는 품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얼마나 존경스런 사람들이 있단 말인가? 분명 와레즈 홈페이지는 고발을 당하면 홈페이지는 곧 폐쇄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관리자는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왜 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고도 운영하는 것일까? 만일 여러분들의 직업이 경찰이라고 칩시다.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이 당신은 왜 그렇게 위험하게 삽니까? 라고 물어온다면 뭐라 대답하겠는가? 이렇듯 이들도 나름대로의 목적과 소신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럼 방대한 인터넷의 정보를 마음껏 항해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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