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급발진아라고 주장하시는분들중....일부는 페달을 오인해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아서 사고나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아닌 경우 페달이 딱딱해지는....시동을 끄고 브레이크 페발을 밟아보세요...점점 딱딱해집니다.....
물론 운행도중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요...차량의 오류나 주행중 시동꺼집이나 여러기지가....
근데 그렇게 되더라도 강하게 밟으면 힘이 들더라도 속도도는 줄어듭니다...물론 엄청난 힘이 들어갑니다만...
30년 넘게 운전했고...레이싱선수로도 잠깐(7년) 활동 했습니다.만...
급발진 주장의 1~2%는 진짜 급발진 이지만...나머지는 페달오인 이나 당황해서 또는 모면하고자 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사고영상이나 여러가지 상황 확인해보면..)
뭐 중요한것은 항상 안전운저하시구....차량 정비 자주 하시고....나머지는 운에 맏기시는것이.....^^*
실제 검증시 - 상당수의 차량은 풀악셀 상황이라 하더라도 풀브레이킹 동작시 엔진 출력보다 더 강하게 브레이크를 잡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브레이크 부스터가 동작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브레이킹을 하더라도 답면압 부스팅이 안되기 때문에 양발로 혼신을 다해 강제로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하는거죠.
저 한방에 밟아라는, 급발진이라는 전제 하지요. 약간 차가 벼락을 맞으면 어떻게 해라 라는 느낌의... 일단 급발진인지 오인지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먼저 때라를 가르쳐야 하는데, 있기는 한지 확률도 벼락맞을 확률인 급발진 가이드를 언론이 앞장서서 배포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가 엄청 (과거보다) 크고 무거워지는데, 보조시스템에 익숙해진 탓도 큰거 같아요. 군대에서 무파워도 몰아보고 기계식 브레이크도 밟아봤는데도, 막상 파워펌프고장나니까, 핸들이 안먹힌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힘을 쓰면 된다 라는 인식을 전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