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의 물길이 바뀐 변천사를 보면 상상이 안될 정도입니다.
나무위키 기록에 보면 아래처럼
"황하의 수질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흙탕물 수준으로 이미 한서에서는 '물 1말에 진흙 6되일 정도', 즉 진흙 함량이 60% 라고 기록될 정도였다. 이 정도면 흐르는 진흙 수준인데, 실제로는 물 1 L당 진흙 0.4 ~ 3.4 g 정도이다. 이는 최대 3% 정도로, 한서의 기록은 과장이 심하다. 물론 이 정도로도 아주 심각하지만."
이 정도라니 아무리 현대라고 하더라도 물난리가 날만하죠.
다른 관점에서 보면 한국도 70~80년대는 비만오면 물에 잠기고 태풍한번 오면 수십 수백명단위로 사망 실종자가 발생했었습니다.
어려서 뉴스볼때마다 일본은 많아야 10여명 보통은 2~3명인데 한국은 같은 태풍에도 일본의 X10배 20배 되는게 신기했습니다.
이후로 나라가 잘살게 되고 홍수대비시설(방조제, 빗물펌프장, 제방공사)이 늘어 나면서 홍수에 대한 인명사고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중국도 아직은 저런 대형 홍수 재난이 많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