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수영맨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수영을 해서
이제 아침에 수영을 안하면 좀이 쑤시는 수영중독자라 좋은시계 다 두고서 갤럭시워치를 주로 찹니다.
폴드가 맘에 들기도 하고 애플의 폐쇄적인 생태계가 별로 맘에 안들어서 갤럭시+워치 조합을 계속 유지했는데요
처음은 액티브2였다 시간되면 알아서 자동으로 수면모드 들어가는 기능이 없어서 워치4 넘어가면서 좋았습니다.
워치4 사면서 폼팩터도 얇아지고 이제 시계 답다 생각해서 구입했었죠.
근데 운동 시작하거나 끝낼때 한 4-5초간 종종 프리징이 됩니다. 이외에도 기능 실행할때 멍때릴때가 많아요.
이것만이면 참겠는데 뻑하면 온도가 높다고 비행기모드 빠져서 아무것도 안됩니다.
수영장 물 속에서 수냉식으로 식히는데도 온도가 높다면 뭐지 싶어요. 이것도 종종 그럽니다.
그리고, 워치 액티브2 때 쓰던 3rd party 충전기로 충전하면 1분 충전하다 충전 멈추는 것 때문에
삼성 정품 충전기로 싹 바꿨었습니다.
이 정도가 갤럭시 워치의 고질적인 문제였는데요
참 어처구니 없는게 갤럭시 워치5 때도 똑같고, 이번 갤럭시워치6에서도 전혀 개선이 없네요. 참담합니다.
워치는 어째꺼나 계속 써야겠는데 이정도면 삼성이 워치 개선 의지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폴드5는 접고 아이폰15나오는대로 아이폰15+애플워치 조합으로 바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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