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m    글쓴이:피키 , Hit : 1464

뭐 사용하기 나름이긴 하겠지만 남자들의 노망이 캠핑카랑 요트라는데 둘 다 살 때랑 팔 때가 가장 행복하디는걸 보면 막상 만족도는 떨어지나 봅니다 ㅎ 암튼 트럭기반의 캠핑카라면 자동차 부분과 주거 부분이 다를텐데 캠핑카 특성상 주행거리가 많지는 않을테니 1년에 5천키로 이내로 주행한다고 보면 15년 정도는 가능할테고 주거 부분은 배터리나 배관 부분만 중간에 정비를 해주면 차령 이상으로 쓸만 하겠죠??

피키 메롱~ 정보력:41580 친절도:27950

물탱이 정보력:15410 친절도:18452   07-26 22:32 캠핑카 뭘로 만드는지 보시면.......ㅡ.ㅡ; 요트는 따개비와 홍합만 안붙게 하는 기술 나오고 계류비만 어떻게 되면 해볼만한 취미일듯....

미인 정보력:9430 친절도:18391   07-26 23:09 다행? 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한국에서는 캠핑카 요트는 의미가 없음. 그랜드캐년이 펼쳐져있는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캠핑카가 의미가 없어요. 도심에서 방치된 캠핑카때문에 문제가 많죠.. 전원주택이라고해도 거기가 거긴데 이걸 가지고 어딜 갈 이유가 별로 없음.. 트레일러캠퍼 그냥 마당에 두고 집처럼 사용하는분도 봤는데 솔직히 그냥 컨테이너보다 못해요. 요트도 우리나라랑은 정말 안어울려요.. 궁평항가보시면 요트들 잔득 있는데 그나마 계류되는곳이 이정도.. 여기까지 자기배 타러 가야한다는거죠.. 외국애덜은 자기집이 그런데있고 뭔 수로처럼 다 이어져있어서 자가용타듯 타잖아요.. 바다도 서핑에 뭐에 분위기부터 많이 다르고. 한국에서는 고기잡이 어선같은 느낌이죠.. 차라리 이런거면 고무모터보트가 여차하면 접어서 보관할수도 있고 타협봐야죠. 저희 아버지도 모터고무보트도 사시고 면허도 있으시고 했는데.. 결국 정리하셨습니다. 정말 만만치가 않아요.. 그냥 필요할때 빌려타던가 낚시배타죠. 저도 아마 지중해끼고 살고 대자연?이 펼쳐진 그런 나라에 살았으면 아예 육상에 집도 없었을겁니다. -ㅂ-; 캠핑도 좋아했고 만든는것도 좋아하고.. 그럴환경도 되고.. 캠핑카 자작하신분도 저한테 문을 의뢰하셔서 해드린적도 있고. 다좋은데.. 만드는거봐도 이게 단열이 제대로 된다고 생각하기가 좀 힘들어요. 그냥 공장이나 창고 만들때쓰는 샌드위치판넬보다 못한거에요. 제일 얇은게 50t짜리 입니다. 캠핑카벽은 몇t나 될까요. 이게 어쩔수가 없어요. 단열때문에 법적기준이 요즘은 공장도 외벽 150t입니다. 단열재야 다 거기서 거기고 두께가 절대적이에요. 열관류율이라는건 그렇죠. 한국처럼 온도변화가 심한 나라에서는 참 괴로운일이에요. 따땃한 나라에서는 그냥 거적때기로 막고살아도 살만하겠지만 우리는 아니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이 안맞습니다. 추천:야광별 추천:플라워마리

마하블루 정보력:5900 친절도:5758   07-26 23:36 친구가 카라반 샀다가...2년만에 되 팔더군요.... 이것 저것 신경 쓸게 너무 많아요...

서현아빠 정보력:15160 친절도:16137   07-27 00:24 사용하는 것만 생각하면 후회... 사용전에 준비...사용후에 정리...그것까지 즐길수 있는분이면 추천!! 안그러면 백퍼 후회!! 준비와 정리가 장난아녀요....겨울에 배관에 물 다 안빼주면 작살 나는등등...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8   07-27 00:54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바다빛 정보력:3960 친절도:6325   07-27 07:45 모바일- 캠핑카 운영 8년되었네요. 운행 8년에 주행거리 4만 5천정도입니다. 손재주 좋아야 원활하게 운영이 되는게 맞죠. 매번 캠핑카회사에 as맡기기 힘들죠. 단열은 frp 자재로 제작된거 구입하시면 문제 없고, 예약문제, 성수기 바가지 숙박요금 신경 안쓰고 차에 다 있어 그냥 떠나고 싶을때 떠나면 되니 좋아요. 초기에는 환경이 그래도 좋었었는데 요즘은 예전에 비해 환경이 좋지않죠. 캠핑카 카페들어가보시면 대부분파악이 될거예요. 대표적인 카페 하나 알려드리니 들어가 보세요. https://m.cafe.naver.com/joycamping.cafe 처음에 구입과 동시에 바로 체감되는것이 남들의 시선입니다. 이상하게 싫어들 하더라구요. 카페에서는 못가진사람들의 시기라고합니다. 주차부터 민원 엄청들어가요. 야외주차장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면 좋고 지하주차장만 있는 요즘 아파트면 구입하지마세요. 8년 운영하니 여러가지 노하우가 생겨 지금은 문제없어요. 일부러 집구입할때도 캠핑카 주차 고려해서 구입했죠 지금 처분할 생각도 없구요. 죽을때까지 사용할겁니다. 차는 고쳐서 타는거 맞자나요. 그자나요.ㅋㅋ 추천:Jip 추천:아람이

베르기네 정보력:510 친절도:1162   07-27 07:52 전 개인적으로 주거용 이동식컨테이너(바퀴달린 녀석..)이 갑이라 생각합니다. ^^;

행인3 정보력:2430 친절도:5425   07-27 08:29 뭐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논란이 있겠지만 일단 제 생각은 캠핑카는 일반 시내에 주차를 허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외곽에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월사용료를 받아 거기에 주차하도록 의무화하고 놀러갈때 주차장에 가서 캠핑카를 픽업해서 놀러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좁은 시내에 캠핑카 돌아다니는 거나 억지로 주차하는 거나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거니까요. 어쩔수 없이 시내를 지나가야 되는 상황에서야 어쩔수 없지만 미사용시 주차는 시내에 하면 안될것 같아요.

바다빛 정보력:3960 친절도:6325   07-27 08:41 모바일- 캠핑카는 현행법상 화물차와 동일하게 차고지증명해야 구입가능해요. 도로이면에 주차하는 대형트럭들도 불법으로 동일하죠. 윗분말대로라면 생업용트럭들도 그렇게 해야하는데 현실상 불가능하겠지요.

요롱이 정보력:2770 친절도:6465   07-27 09:39 -모든 이상과 망상, 허상과 계획을 가지고 구입 -차가 온뒤로 여름 한번 가고... 허허 뒷정리가 힘드네...... 주차는 어디다 하지?..... -가족들은 그닥인데 어찌어찌 꼬득여 가을에 한번 더간다.... 그리고 장기주차 -쓰지도 않아 팔아버리고 싶은데 팔리지도 않는다.... -그냥 가고싶을때 한번씩 빌려쓸걸 괜히 샀다...... 라고......

바부돼지 정보력:580 친절도:1476   07-27 12:24 저는 카라반이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전에 카라반 사장님과 대화를 좀 해보니 생각보다 중고 가격 방어도 잘 되는 편이고 한번 운행 후 점검이 필요하다 보니 카라반 공장?에 입고 시켜서 필요할 때 만 가져다가 쓰는 경우가 대 부분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맞는거 같더라구요.

나라이야 정보력:4620 친절도:2053   07-27 14:11 모바일 Mode- 살때기쁨, 팔때기쁨이라도 느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