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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주초면 대구 -----서울을 오갑니다. 와이프가 운전면허증이 없어 필요할때만 서올로 차를 가지고 가고 보통 ktx를 이용합니다. 최근 엄청난 폭우,수해로 로 열차노선도 정상적이지 않겠거니 했는데 출발한시간 전부터 알림문자가 옵니다. 30분 지연, 44분지연, 57분지연 ㅠ ㅠ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기다렸다 탑승했고, 중간중간 지연에 대한 안내방송,... 서울역에 도착하니 1시간 30분 지연이네요 . 머 그래도 집에 간다는 생각에 가방을 찾는순간 누가 가방을 바꿔 가져갔네요.. 부랴부랴 많은 인파를 뚫고 유실물센터가서 접수를 하는순간 연락이 오네요, 가방바꼈다고 ㅡ,ㅡ 센터에 만나 교환하면서 상대방이 그러네요. 급해서 가방뒤져서 제 명함찾아 연락했다고.. 같은 종착지라 가방을 일찍 찾은건 다행이긴 한데 보통 유실물줍거나 잘못가져오면 유실물센터로 갈텐데 가방뒤졌다니 좀 기분이 거시기 하네요. 그나저나 집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글쓰는데, 마침 도착한 좌석버스가 고장나서 패스하네요. 오늘은 왠지 좀 잘 안풀리는 날인듯. ㅡ,,ㅡ 저녁때 친구녀석이랑 소주한잔 할꺼 같은데 적당히 마시고 조신조신 해야겠네요 무더운 금요일 오후, 다들 시원한 불금되시길...^^ 추천:쎈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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