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애사심을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회사가 오너가 직원들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데
어느 누가 애사심을 가질수 있을까?
요즘 같은 시대에 정보가 다 공유되어 직원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다 아는 세상에서
직원들을 씹다 뱉는 껌 , 무조건적인 지시 이행을 바라고 있으니
…
이 회사가 이만큼 성장한것이 오직 본인만의 노력이고 성과인가?
욕 먹어가며 열시미 노력한 직원들이 있고
자신의 생활을 희생한 직원들이 있어 이 회사가 이만큼 성장한건데…
허탈감만 느끼고 정말 요즘은 최악이다.
머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 이겠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옮기는것도 쉽지 않고, 이도저도 못하는 내가 한심하고… 그렇더라도 직원들을 함부로 하는것은 아니지 않나 싶다.
그렇게 비용아낄려고 직원들 싸움시키고 소송하고 하더니
안써도되는 분양세대에 참치 쏟아붓고 직원들 동원해서
배달하고 있으니 한숨만 나오고 짜증만 나오고 욕만 나오지.
이런 현실에도 참 열시미 하는 직원이 있는게 오너의 복이긴 한데
제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직원들에게만은 욕 안먹는 회사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좀 상식이 통하고 아니다 싶으면 수정할줄 아는 소통이 되는 회사.
너무 큰 바램인가?
10년 20년 30년 이상 다니며 청춘을 함께한 회사가
직원들을 좀 더 대우하고 아낄수는 없는것인가?
언제든지 갑자기 갈 수 있는 나이에
본인의 영달과 명예와 인정욕구를 위해 배당받은 돈을 펑펑쓰시는데
차라리 우리가 몰랐으면 좋겠다.
직원들이 자괴감에 빠지지 않도록 말이야.
그렇게 고생한 직원들이 있었고
그들도 한가정의 가장이고 엄마이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인데
좀 더 존중하고 아껴주길 바래본다.
항상 회사 욕은 하지만 이 회사가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
내 청춘이 깃든 이 회사가… 추천:[바둥바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