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2000년에 배 탔었는데, 그때 일반병 하루 추가 부식비가 900원인가 그랬었습니다.
그걸로 반찬 더 사고 초코파이 보급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1급 전투함 타면 사람 스트레스가 있어서 많이 힘들듯 하고, 2급이나 3급함 정도 타면
사람들도 널널?하고 밥 잘나오니 좋은것 같아요.
모바일- 예비역 해군 소령입니다. 이미 제가 한참 활동하던 20년전에도 함정 부식은 육군대비 아주 훌륭했습니다. 육군도 부식비 집행율을 90%까지 끌어올리면 나쁘지 않습니다. 2000년대 초반, 진해에서 근무시 전단장(1스타)님이 함정에 불시 방문하더니 부식집행율이 낮다고 80%까지 각 함정별로 끌어올린다음에 보고하라고 하셨는데... 그때부터 칠면조, 게토레이, 주 3회 삼겹살, 곰국, 피카츄가 그려진 소시지 등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듣도 보도 못한 식자재들이 보급품에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ㄷㄷㄷ
흠, 육군과 비교했을때 전문병과 아닌 일반 병사 식단 이정도면 그냥저냥인지, 잘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