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논란이 되는 내용인가요??    글쓴이:헤르니아 , Hit : 2462

알수가 없는 논리네요 저런 내용이면 비행기며 백화점이며 등등에서도 일원화를 시켜야된다는 소리인데 자본주의사회에서 말이 안되는 논리네요 논란거리도 안되는 내용인거 같은데 저게 왜 논란이 되는건지 참....... PS. 많은 회원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위에 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하지마세요      각각의 개인의 생각이나 지향하는게 다른건 맞으니까 존중합니다      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좀더 편하게 누릴수있으면 얼마든지 돈을 더 지불할수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물론 공공기관이나 등등이 그러면 안되겠지만요 기업은 이윤을 내야되는 집단인건 맞으니까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거죠      아이들 눈높이의 내용은 제외하고 쓴 글입니다.

헤르니아 음악감상 / 영화 / 미드/ 영드 / 일드 / 애니 광입니다. 정보력:26410 친절도:20149

지니PG 정보력:810 친절도:1883   04-11 10:56 공공성이 전혀 없는 비즈니스에서는 말씀대로 너무 당연한 일이구요, 혹시 저 놀이공원의 부지라거나 시설이라거나 어떤 정부로부터의 재정지원을 받았거나 국민휴식이나 여가증진 등을 위한 어떤 세금이라거나 시설지원이라거나 이런 공공성을 띄는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하면 안 될 일이구요. 세상일이라는게 단순한 게 없습니다. 하시는 일이나 분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추천:초록물고기 추천:헤르니아 추천:배움가드 추천:우리산 추천:선플라워 추천:종서 추천:Seany 추천:채영채우아빠 추천:밤하늘이 추천:O2stBlue

꿈보다해몽 정보력:1560 친절도:1152   04-11 10:57 20여년 전에 도쿄 디즈니랜드에선 자유 입장권 구매시 2시간마다 패스트트랙 이용권을 뽑을 수 있게 되어 있던데 이게 공평한거 같아요. 패스트트랙 이용 후 다음 티켓뽑을때까지 다른 시설이나 공연등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두목 정보력:3060 친절도:3656   04-11 10:59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죠... 생각이 다르고 자라온 배경이 다르고... 고민이 다른 사람들... 그리고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을듯 합니다. 타인의 생각과 고민에... 본인의 의견을 단정하는것은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저도 당연히 저랑 같은 생각이겠지... 라고 했다가... 큰 실수나 오해를 불러 일으킨적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추천:치즈버거 추천:헤르니아

투덜이스머프 정보력:5460 친절도:3356   04-11 10:59 모바일- 어려운 내용이네요. 평등에 관한 내용이 헌법 전문에도 나오지만, 범칙금이나 벌금은 만인에게 평등하듯이 시간앞에서도 평등하다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텐데요. 추천:헤르니아 추천:선플라워

웨슬리 정보력:39970 친절도:64220   04-11 11:03 어느 정도 저렇게 차별을 두는 건 자본주의적으로 자연스러운데, 너무 격차가 심하면 안 되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추천:헤르니아 추천:고고고76

투마로우삐삐™ 정보력:24390 친절도:16208   04-11 11:04 놀이 공원에서 줄 서는 것은 돈을 주고 서비스를 사는 것과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거죠. 어느 분위기 좋은 식당에 좋은 자리를 예약하고 싶어서 대기를 걸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는 더 비싼 돈을 내고 바로 그 자리를 예약해서 앉는다면,...? 내가 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당연한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내가 그만한 재력이 없다면 원망스럽겠죠. 이 사회의 그런 시스템이... 추천:하연파파 추천:헤르니아 추천:종서 추천:Hugh

소라 정보력:690 친절도:1277   04-11 11:04 모바일- 스키장 리프트 회원전용 등 좋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그것에 맞는 비용을 지불하는것이 당연한데?? 시간이 많이 드는 버스를 이용하기 보다는 비용을 많이 들어 빠른 자가용을 사용하잖아요.

소라 정보력:690 친절도:1277   04-11 11:05 모바일- 삭제합니다.

History 정보력:2690 친절도:3354   04-11 11:05 글쎄여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데여.. 저도 비용을 내고 들어갔고 대기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자신의 돈으로 제 시간을 뺏는거잖아여? 왜여? 제가 비용을 안내고 들어가서 대기 하고 있다면 몰라도 저도 엄연한 비용을 내고 대기 하는데 저보다 조금더 돈을 낸사람이 제시간을 뺏을 권리가 있을까여??? 전 솔찍히 저 패스트트랙인가 뭔가가 싫었습니다. 저런논리면. 오픈런하려고 대기하는데 음식값 따불 하면 그사람 먼저보내고.. 물건을 사려고 하는것도 물건값 얼마 더줄께 그럼 줄안서고 들어가도 괜찮을걸까여? 추천:팟팅숴드 추천:유령회원 추천:하연파파 추천:서누여누 추천:하루 추천:종서 추천:건달 추천:조조조 추천:투덜이스머프 추천:Seany 추천:뻥.투.데이 추천:그림자_

내 머리속의 하드리셋 정보력:0 친절도:   04-11 11:07 저는 시간을 산다는 것보다는 편리함을 산다고 봅니다... 자본주의라면 어느정도 용인되는 거죠..... 비행기 탈 때 그럼 이코노미랑 퍼스트, 비즈니스로 등급을 나누듯이 비행시간은 동일하나 좀 더 편하게 가냐/마냐 차이죠.... 추천:헤르니아

소라 정보력:690 친절도:1277   04-11 11:08 모바일- 서비스 이용에 공급자와 이용자가 미리 약속하는 것이죠. 1만원 : 10분 대기 2만원 : 5분 대기 선택은 이용자가 합니다. 이런 약속없이 임의로 시행하는 것은 옳지 않구요.

뽀로로 정보력:2320 친절도:7673   04-11 11:09 저걸 보고 사람들 시야가 좁고 극단적인것을 한번더 느꼈습니다. 생명과 관련 된 일 , 노력을 겨루는 경쟁 같은 일이라면 돈써서 추월하는 행위는 잘못된 거지만 저건 그냥 놀이공원 비즈니스 중 하나의 서비스 인데 (병원, 시험이 아닌데 ...) 이런거 때문에 자본주의 마인드 때문에 돈이면 다된다는 풍조가 만연한다 걱정하는데 그런걸 막고 위에서 말한 공정함이 유지 되어야 하는 분야를 지켜내는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부의 역할이고요. 딱 어린이의 시야... 어트랙션 하나를 타는 줄서기 관점에서만 보면 불공평한게 맞아요(놀이터에서 미끄럼틀 먼저 타는 특혜를 주는건 용납이 안되죠) 그런데 놀이공원 비즈니스 전체로 시야를 넓혀보면 일반 줄선 분들도 저 비즈니스 모델로 놀이공원 측 개선된 수익으로 할인 프로모션 진행해서 싸게 자유이용권 구매 할수 있었던것 이거든요. 자본주의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가 저런 질문을 할때 단순히 불공평하다고 가르칠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게 가질수 있게 도와주고 돈으로 공정함이 파괴되어서는 안되는 분야가 있다는것도 가르쳐야 할것입니다. 추천:투덜이스머프 추천:남자의로망 추천:내 머리속의 하드리셋 추천:헤르니아 추천:빨강망치 추천:닉넴안써요 추천:Peter 추천:선플라워

겨우리 정보력:7180 친절도:4856   04-11 11:09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기 싫은 사람들이 .....

팟팅숴드 정보력:890 친절도:1290   04-11 11:10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비행기의 일등석과 이코노미석이라면, 이미 일등석으로 할당된 좌석을 일등석 값을 받고 판매하는 것과, 이코노미석을 줄서서 타는데 돈을 더 낸 사람에게 먼저 탈 수 있게 해주는 차이랄까요? 청룡열차의 앞 몇자리를 패스트 트랙 용으로 빼놓고 그 자리를 패스트 트랙 구매한 사람들이 탈 수 있게 하는 것과 기존 자유이용권 구매자들이 순서대로 탈 수 있게 만들어놓은 자리를 먼저 탈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추천:하연파파 추천:하루 추천:종서 추천:버그버그 추천:선플라워 추천:그림자_

후샥 정보력:3620 친절도:6012   04-11 11:12 자본주의 사회에선 전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저런경우 패스권으로 전부하는게 아니라 일정좌석만 할당하고 그것도 패스권 사람 안오면 일반으로 채우는건 봤었는데요 만약 좌석을 패스권있는사람 다 채우고 그 담에 일반으로 채우면 논란은 충분히 될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JAKIN 정보력:980 친절도:523   04-11 11:13 문득 이 영화가 생각나네요~ " 인타임 " https://namu.wiki/w/%EC%9D%B8%20%ED%83%80%EC%9E%84 추천:헤르니아 추천:종서 추천:띠리리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4-11 11:15 답답한 시상~

남자의로망 정보력:1440 친절도:2746   04-11 11:16 이 문제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할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놀이공원은 영리법인입니다. 전제가 패스트트랙을 없애냐 빼냐 문제에만 집중하지만 패스트트랙을 뺀다면 발생할 추가적 요금까지 같이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놀이공원 운영을 위해서는 일정액의 수익이 필요할 거고 만약 패스트 트랙을 하지 않는다면 입장요금이 1~2만원 정도 상승할 수 있겠죠. 입장료 올리면 사람줄어드는 것까지 고려해서 요금 인상해야 할거니까요. 오히려 패스트트랙으로 인해 다른 사람보다 몇배나 비싼돈을 냈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추천:빨강망치 추천:치즈버거 추천:석군 추천:헤르니아

지름길닷컴™ 정보력:5100 친절도:11880   04-11 11:16 고속도로 통행료의 원리는요.. 무료로 갈수 있는 도로가 존재 비행기 가격 차등은요? 경유와 직항

스위밍 정보력:1180 친절도:4726   04-11 11:17 이번에 다낭가서 루지 패스권이라고 처음으로 패스이용권이라는걸 써봤는데... 적어도 놀이 공원에서는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위에서 말씀하신 2시간마다 사용가능 이런 절충안도 좋네요..) 기사처럼 시간을 돈으로 사는거니까요... 근데.. 공공서비스도 돈주면 빨라집니다. 여권급행발급 / 해외공항 입국시 VIP서비스 등... 추천:빨강망치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718   04-11 11:29 모바일- 저 영상에도 있는 내용인데, 누군가 패스권을 가지고 빠르게 탈 수록 줄 선사람 대기시간은 점점 길어집니다. 이건 문제라고 봅니다. 패스권을 사던말던, 그사람들이 일찍타던말던 대기하던 사람들에게는 영향이 없거나, 적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놀이공원에서도 패스권에 대한 수량제한이나 좌석 제한 같은걸로 맞추려고 하는것 같고요. 결과적으론, 현재 제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추천:배움가드 추천:팟팅숴드 추천:그림자_

엄지곰 정보력:1210 친절도:3755   04-11 11:29 돈으로 시간을 산다면 업체가 아닌 줄 서 있는 분들에게 그 돈을 나눠줘야지요.. 업체가 받아야 할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빨강망치 정보력:15090 친절도:9134   04-11 11:31 빨강망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로제 정보력:990 친절도:1147   04-11 11:35 자본주의에서 돈으로 안되는게 뭐가 있을까요

pzerg 정보력:940 친절도:2618   04-11 11:36 작성자 본인이 댓글 삭제함

내 머리속의 하드리셋 정보력:0 친절도:   04-11 11:36 에버랜드 패스트트랙을 찾아봤습니다 2종류가 있는데 뭐 3개냐 5개냐 차이라서 ~~~일단 3개짜리를 보면 시간 지정 1개 + 시간 자유 2개를 정할 수 있고 어트랙션에 따라 시간 지정만 되는 거, 자유로 정해지는 거 같습니다 즉,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어트랙션의 경우 시간 지정을 정해서 거기에 맞춰서 일반 줄선 사람들에게 영향이 덜가게 하는 거 같네요 놀이동산 업체도 이렇게 아무렇게나 무작정 돈을 받고 패스트트랙 설정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 패스트트랙 시간 지정도 선착순으로 정해지니 결국 일반 줄서는 사람에게 영향은 적겠죠... 이런 시스템이면 큰 문제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추천:빨강망치

호기심맨 정보력:2750 친절도:5763   04-11 11:41 기본적으로 줄을 서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 피해가 발생하는가? 라는게 가장 핵심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패스권을 사용해도 기존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의 순서가 늦춰지지 않는다면 괜찮지만 패스권을 사용하므로 인해서 줄서있는 사람의 순서가 늦춰진다면 그건 잘못된거죠. 놀이공원과 이용자들의 계약인데요. 추천:배움가드 추천:종서 추천:팟팅숴드 추천:일공 추천:뻥.투.데이 추천:그림자_

백갈매귀 정보력:2160 친절도:8048   04-11 11:42 저건 당연하지 않고 불공정 한겁니다 비행기와 백화점 이거랑 비교하는건 몰상식입니다 같은자리를 놓고 줄서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같은 자리를 놓고 돈 더낸다고 먼저 타는건 불공정한겁니다 택시타는줄 앞에와서 따블이요 이런사람 태우면 걸립니다 추천:투덜이스머프 추천:배움가드 추천:진트 추천:팟팅숴드 추천:그림자_

netiian 정보력:11650 친절도:20297   04-11 11:55 저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돈많은 사람들의 돈지랄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시간을 빼앗아 가는거에요. 맛있는 식당에 줄서 있는데 돈 많은 사람들이 와서 '내가 두배로 낼테니 바로 들어갑시다' 자본주의니까 이래도 될까요? 추천:배움가드 추천:종서 추천:팟팅숴드 추천:그림자_

마하블루 정보력:5900 친절도:5755   04-11 12:03 평등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 이상한쪽으로 흘러가는군요..... 기업은 어떻게든 이윤을 남기려는 집단입니다. 그걸 비난하면 안되죠... 패스권은 그냥 상품 구성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차를 구매 할 때 옵션을 선택하는 것 처럼 이용자가 선택하는 개념이죠... 그리고 놀이동산 패스권은 대부분 인기있는 놀이기구에 몰리는 경우가 많은데... 패스권 도입으로 인해 전체적인 운영면에서는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이 됩니다. 한곳으로 몰리는걸 조정합니다. 그리고 패스권 생긴지 아마 10년도 더 되지 안았나요?? 최근들어 당연한거에 태클 거는 어그로꾼들이 너무 많아진거 같아요... 그리고 말이라는게 참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거 같아요... 패스권은 돈을 주고 남의 시간을 뺏는게 아니라.... 돈을 주고 내 시간을 사는겁니다. 저 역시 시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유만 된다면 저도 패스권 살거 같습니다. 의미 없이 기다리는 시간에 다른 일을 더 할 수 있다면 기꺼히 돈을 지불 할 수 있습니다. 추천:빨강망치 추천:섬돌이 추천:헤르니아

나이쑤필 정보력:0 친절도:   04-11 12:03 모바일- 돈이 당연해지면 권력도 당연해지는 사회가 되는게 맞는것같고 부조리도 당연해지는 곳이 될것같아요.. 아~ 그러고 보니 대한민국이 요새 그런것같네요 그런데 저 비싸게 사버린 시간은 기다리는 다른 사람들의것 같은데 돈은 기업이 가져가네요? 저런 티켓을 팔게되면 피해보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 줘야하는건 아닐까요?

배움가드 정보력:4890 친절도:15372   04-11 12:11 공공성이 있다면, 돈으로 순서를 빼앗아 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지하철 타고 출근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순번에 밀려서 출근도 하지 못한다면??? 고속도로에 VIP전용 차선을 만들어서, 5배 통행로 낸 금수저들만 이용하게 만든다면??? 추천:건달 추천:로체몬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24   04-11 12:16 이게 왜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믾나면 놀이공원 패스정도야 지불할 용의와 재력이 되는 사람이 많아서 본인이 패스구입자역에서ㅜ바라보기때문이죠. 이런게 용인 된다면 점점 물질만는주의로 바뀌게 됩니다. 이런일들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가족이 장기이식을 받기위해 대학병원 순서를 기다리다가 극적으로 수술을 하려는데, 병원에 병원에 헬기를 기부한 환자에게 순서를 뺏기게 되어 수술을 못하게 됩니다. 또 오랜시간을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에게 순서를 뺐기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일이 흔해서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려해도 국민건강 혜택으론 일주일씩 기다려야합니다. 당일 치료는 열배 비싼돈을 지붏해야 가능합니다. ... 하나씩 하나씩 용인하다보면 이런 세상이 오게 되죠. 옳고 틀린건 알수 없죠. 그냥 그 사회 구성원이 선택하는거니까요. 미래를 알고 선택하는건지 모르고 선택하는건지 차이는 있을수 있겠죠. 추천:건달 추천:배움가드 추천:나무그늘1 추천:종서 추천:로체몬 추천:팟팅숴드 추천:그림자_

전용회선 정보력:12280 친절도:13514   04-11 12:29 뭐든.... 마음만 먹으면 논란 거리로 만들 수 있는 시대라... 그래서 언론의 역활이 중요한건데... 언론이 참... 그래요...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24   04-11 12:42 놀이공원 패스라는 제도가 영리병원하고 비슷하다고 보이는데, 적어도 영리병원 반대하시는 분들은 놀이공원 패스를 반대하시는거겠죠? 놀이공원 패스는 내가 이용가능한 가격대니까 ㅇㅋ 하고 인정, 영리병원은 내가 피해볼수 있는 영역이니까 반대, 이런건 아니겠죠?

조조조 정보력:630 친절도:614   04-11 12:45 자본주의와 사기업이라고 당연하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의 자본주의가 얼마나 인간에게 잔혹했는지 찾아보세요.

나라이야 정보력:4620 친절도:2053   04-11 12:52 모바일 Mode- 투피에서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걸 보니.. 논란이 될만 하네요. ㅎㅎ 추천:투덜이스머프 추천:헤르니아

철소 정보력:5620 친절도:7249   04-11 12:59 그래도 논의가 된다는것은 좋은거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중립인데, 둘다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게임들 비지니스 모델도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이 꽤 있는데, 그래도 무과금도 있거든요. 에버랜드가 일반 입장객을 무료로 받고, 음식점으로 돈을 버는 구조이고 패스트 트랙에돈을 받았다면 논란이 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에버랜드도 게임처럼 되면 더 슬플거 같은데, 이미 그것이 진행되는거 같고, 문제는 입장객도 적지 않은 돈을 내고 들어 왔으니 그럴듯합니다. 추천:엄지곰 추천:끄저기

abrahamjhkim 정보력:250 친절도:1689   04-11 13:13 모바일- 옛날 급행료 개념인거 같아요.. 공공영역이라면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비행기도 퍼스트든 이코노미건 같은 줄을 서야겠죠.. 은행도 vip 라운지 다 없애야 하고.. 그런데 화두는 던져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다양한 의견이 버무러진게 민주주의 국가인데요.. 저런 의견 냈다고 너 이상한 놈 이렇게 매도하는거 자체가 이상한 나라죠..

typeholic 정보력:1430 친절도:5928   04-11 13:14 평등은 맞는데, 사실상 요금인상이라고 봅니다. 패스트트랙이 생기면 기존 요금제를 인하했어야죠. 한 때 자유이용권은 부의 상징같은거였습니다. 5g 나왔다고 lte망 줄여버리는거랑 같은거죠. 스마트폰쓰는사람입장에선 그냥 요금인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석군 정보력:1140 친절도:1098   04-11 13:16 패스트트랙은 패키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에버랜드도 내수인원을 가지고 수익을 내는데는 한계가 있고... 그 인원으로 운영한다면...기본 가격을 올려야겠죠... 입장고객을 늘리고 수익도 늘리려면 패키지 관광객을 유치해야하고.. 코스를 짜는 여행사는 정해진 시간내 고객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하루중 제한된 시간동안 들르는 관광객을 위해서는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제도 입니다. 우리도 외국나가면 짧은 시간동안 관광지를 들르니까요... 놀이동산 입장에서는 일반 고객보다 체류시간 적고 지불 비용은 높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싶겠죠... 그럼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허용한다고 하면...'우리 국민에 대한 차별이다~ 우리도 돈있다!' 라고 얘기가... 불과 몇개월전 브라질 대표팀이 한국에 왔을때...에버랜드에 3~4시간동안 주요 놀이기구를 다 타고... 신나게 놀다 갔지요...패스트트랙이 없었다면...갸들이 거길 갔을가요? 추천:종서

St.Hun 정보력:10750 친절도:15306   04-11 13:19 저걸 인정하기 시작하면 대학도 기부금 내고 들어가고, 군대도 기부금 내고 빼죠 머.. 추천:투덜이스머프 추천:종서 추천:팟팅숴드 추천:엄지곰 추천:그림자_

leepaul 정보력:440 친절도:429   04-11 13:49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FoL(First of Line)이라고 입장권외에 별도의 패스트트랙을 받을 때 디즈니는 위에서 말씀하신 기구앞에서 탑승시간이 정해진 표를 1개만 (탑승후에는 다른기구 가능) 뽑는 패스트트랙을 무료로 운영했는데 그때 듣기로는 아이들에게 돈으로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창업자의 철학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엄청 고가의 VIP트랙을 운영한다고 들었어요

미인 정보력:9430 친절도:18382   04-11 13:56 그런데.. 놀이기구따위가 아니라.. 병원은 이미 특진이 있는데요...

쫑 정보력:7910 친절도:11695   04-11 14:19 개인적으로 공정하다면 공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로체몬 정보력:1640 친절도:3546   04-11 14:38 같은 어트랙션을 이용하는데 시간을 돈으로 사는 문제인데요. 비행기 비지니스 좌석이나 택시와 버스, 병원 특진과는 결이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추천:배움가드 추천:투덜이스머프 추천:종서

ABC 정보력:1430 친절도:1070   04-11 14:41 언듯 불공평한 것 같긴한데.... 돈 많아서 물건 맘에들면 그냥 바로 사는 사람도 있고 시간 써가며 최저가 검색하고 발품도 팔아서 좀 싸게 사는 사람도 있고를 생각하면 이미 세상에 만연한 일 ㅋㅋㅋ

야간비행 정보력:3920 친절도:7235   04-11 15:09 모바일- 정의란 무엇인가! 놀이공원 패스트트랙 논쟁을 격하게 전 환영합니다!

San Jose 정보력:5710 친절도:9926   04-11 15:13 자본주의사회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놀이공원이라는 건.... 비행기의 퍼스트클래스 좌석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놀이공원에서의 패스트트랙권이라는게... 조금 모순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놀이공원이라는 것이.... 뭐 비즈니스도 아니고... 그야말로 시간내서 놀러 간 거 잖아요. 그런데.... 난 시간이 없으니 줄을 설 수 없어라고 하는건 좀 모순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있어서 놀이 공원에 갔는데.... 그 정도도 기다릴 용의가 없다고 한다면.... 놀이 공원을 전세내서 놀거나... 놀이 공원에 가지 말고 다른걸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를 간다면 그 목적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채식주의자 식당에 가면 채식을 하는게 옳은거구요. 놀이공원에 가면 인기 많은 놀이는 줄서서 타는게 맞지요. 패스트트랙이라는 건.... 단순히 한정된 시설로 돈을 더 받겠다는 놀이공원 측의 마켓팅 수단일 뿐입니다. 그리고, 놀이공원 정도가 된다면.... 이것은 어느정도 공공재의 성격이 있다고 봅니다. 아마도 정부로부터 혜택도 꽤 받을 겁니다. 추천:종서 추천:History 추천:dnsgk

독사 정보력:3610 친절도:6015   04-11 15:19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게 언론의 역할입니다. 논란거리 생산이 아니고요. 다수를 위해서 소수는 희생해도 좋은가 힘있는 소수를 위해 다수는 희생해도 좋은가 답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생각은 하고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추천:종서 추천:dnsgk

투덜이스머프 정보력:5460 친절도:3356   04-11 15:56 모바일- 그래도 투피에서 이렇게 많은분들이 의견을 표출한다는건 정말 오랫만이고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두가지 행동을 병행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논란이 되는듯 합니다. 평상시의 나라면 줄을 기다리며 입장할테지만, 바쁘고 몸도 불편한 상황의 조카나 자식이 있다면 빠른입장료도 충분히 지불할겁니다. 길거리에서 숙취에 노상방뇨하는 사람들 욕하고 손가락질 하겠지만 살아가면서 한번도 노상방뇨 안해본 사람은 없듯이 상황이 변하면 나의 행동도 바뀌잖아요. 예전에 하이패스라는게 생겼을때 저게 전국적으로 다 바뀌면 요금정산해주는 일자리는 사라지고, 저기서 일해서 먹고사는 사람들은 짤리는거 아냐? 하면서 나는 절대 하이패스 단말기 달지 말아야지.. 했습니다. 그렇게 버티고 버텼는데 요금정산원 아주머니의 불친절을 한번 겪고나서 사람마음이 한순간에 바뀌더라구요. 바로 단말기사고 카드신청하고.. 나라는 사람도 참 쉽게 변하고 믿을게 안되는구나 합니다. 지금의 생각, 판단이 한결같지는 않을거에요. 언젠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있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요? 버킹검이에요.

param 정보력:1280 친절도:3834   04-11 15:58 반대로 생각하면 어떤가요.. 1. 원래 1만원인데.. 빨리 타고 싶으면 2만원내세요.(패스트랙) 2. 원래 2만원인데.. 조금 기다려 주는 사람에게는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슬로우트랙) 같은 말 같은데요; 마트에 가면.. 원래 1만원짜리를 2만원으로 일단 가격올리고 50% 세일을 하기도 하던데.. 패스트랙 자체가 문제 같으면 슬로우트랙을 운영하면 될까요..

모션비 정보력:4300 친절도:3419   04-11 17:34 1. 놀이동산에서 비싼 패스권 제도를 도입하려면, 패스권 지정석을 정해놔야 한다. 2. 만약, 지정석과 일반석으로 혼용 사용하려는 경우,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규칙을 적용하여 공지해야 한다. 예) 지정석이 10자리라고 가정. - 패스권 승객 줄을 따로 설정 - 10자리 다 차면 똑같이 줄 섬 - 10자리 미달일 경우 일반석으로 채우고, 교체되는 시점에서 패스권 승객이 와도 다음 텀까지 대기 3. 놀이공원이 돈 벌라고 하는거 당연한겁니다. 4. 하지만, 소비자가 이해 할수 있는 조항이나 규칙이 없다면 안되겠죠? 5.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책임도 놀이공원 책임이니.. (손님이 끈겨서 망하던지) 6. 어린이가 이용하는 놀이공원이라서 문제가 된다... 이건 사실 아니라고 봅니다. 추천:중고인생™

Seany 정보력:700 친절도:1563   04-11 18:17 시장자유주의와 공리주의는 서양철학에서 오랜동안 논의가 있었던 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부분을 사회구성원간에 논의한 적도 합의한 적도 없죠. 우리 교육과정에서 서양철학은 무슨 주의가 누가 만들었고 핵심 원리는 무엇이다라고 암기식으로만 배워 왔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전 공리주의의 개념과 시장 자유주의 중에 어느게 옳은것인지 쉽게 말할 수 없네요. 이제 우리 사회도 자본주의에서 여러가지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사회적인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 시대가 된것 같습니다. 그래야 법앞에 평등하지 않은 현실을 다음 세대에 안 물려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추천:독사

배퓨레 정보력:650 친절도:1968   04-11 19:30 조만간 암표도 합법화 되겠네요.

donghoki 정보력:200 친절도:7   04-11 22:51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지피천사 정보력:1650 친절도:3258   04-15 21:15 음..제가 보기엔 공평하게 줄서서 타던 사람들에게 더 비싸게 합법적인 새치기를 할수있는 표를 만들어서 기존이용 고객들 시간 버리게 하는 꼼수 같네요 일종의 요금 인상으로 보입니다 이래서 점점 패스권이 보편화되면 뭐 더 빠른 패스라도 만들건가요? 물론 그건 더 비싸겠죠 그때되면 패스권은 지금의 일반권이 되겠죠 중형택시 보편화되고 일반택시 없애고 중형택시를 일반택시로 만들었듯이요 뭐 이윤추구하는 회사가 수익증대를 위해 뭔짓을 하던 지맘이지만 양아치는 양아치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