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환기 잘 시키고 햇빛에 말렸는데, 냄새는 좀 덜 나는듯하네요.
세탁해보려고, 지퍼를 열려고 했더니, 이제 제일 아래 제일 많이 닳는부분?에 위차를 해서 그런지,
지퍼가 고장난듯하네요. 손잡이는 이미 없어졌고,
주변의 천들도 약간 헤진느낌이 드네요. ㅎㅎ
지퍼 한번 열어보려고, 작은 도구로 당겨봐도 꿈쩍을 안하네요.
나중에 충진제 어떻게 넣을지... 윗부분을 칼로 잘라낼까??? 생각중입니다.
잘라내면 돌이킬수 없는 일이? 벌어질지 몰라 고민중이네요.
일단 냄새좀 줄어든거 같으니 페브리지 좀 뿌리고, 그냥 쓸가? 하다가도,
언젠가는 충진제 넣을테니 지금이라고 바로 잘라낼까? 고민이 되네요. ㅎ
혹시몰라 EPP 충진제 50L 하나 사서 옆에 둬봤는데, 50L 는 택도 없군요.
200~300L 정도 들어가야 할까요? 당근으로 11,500원 하는거 5,000원에 하나 샀는데, 몇개 더샤야 할지... 흠...
나눔받아도 돈이 더 들어가는군요. ^^
스툴도 있어서 발 올려놓기 좋네요. 스툴도 마찬가지로 지퍼를 열수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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