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1톤 전기트럭을 뽑았습니다.
때마침 제가 대전,광주,창원,부산,대구,를 순차적으로 출장을 가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 또~ 때마침 1톤트럭도 필요 했죠
녀석이 놀구 있길래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알바비 두둑히 주마~ 하고....
녀석 집에서 만땅 충전 하고 저를 기다렸드랬죠
당일 아침 ~ 가자~
와 ~ 조용하고 토크빨 좋고 잘나가고.....
대략 주행가능거리 213km 하지만 아침이 제법 추웠었습니다.
히터를 똭~ 키니까~~ 주행가능거리 190km....
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드네...
천안휴게소에서 충전~ 점심먹으면서 차한잔 하고...
충전이.....
어??? 40분 충전이면 자동으로 꺼지네 ㅡ.ㅡ;; (급속충전기는 그렇답니다.)
대기하시는분 계시니까 그냥 가자~고 해서 갈수 있는 거리는 80Km가 늘었습니다.
대전에서 간단하게 일보고
다시 출발~
하자마자 휴게소 들러서 충전~
멍~ 하니 40분
또 80km 가서 휴게소 들러 충전~
멍~ 하니 또 40분
그렇게 6번 충전해서 부산도착...
다음날도 또~ 그렇게 충전해서 서울도착
하루6~7번충전 40분X6회_240분 ㅡ.ㅡ;;
커뮤니티에서 잘 안알려줬던 단점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전 까발릴랍니다.
1.100% 완충시 200km 갈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80%까지만 충전을 제조사에서 권합니다.(화제 및 배터리보호차원)
2. 85% 정도 충전해서 다니는 친구를 보면 대략 190km 주행가능(에어컨,히터,짐 안싣고다닐경우)..
하지만 충전하려면 최하90km주행거리는 남겨놓고 충전합니다.
이유는 다니면서 급속충전기 40분 충전해 봐야 80km 주행 가능해서 어느정도 여유주행거리는 남겨 두더군요
그래서 충전소에 트럭이 줄서 있습니다.
3. 급속충전 했더니 대략 1만원정도...80km가고 또충전... 이렇게 보니 친구왈 경유랑 별차이 없다네요 ㅡ.ㅡ;;
그래서 집밥 집밥 하나봅니다. 그거는 많이 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트럭은 주행거리가.....
그렇다보니 전기트럭을 모는 분들은 일찌감치 팔아 버림 그리고 단점을 안알려줘서 중고가 안떨어지고 빨리 매매가능하게끔
만드는 분위기......
친구가 이 트럭 팔아 달라는데.. 제가 딜러도 아니고...
누가 전기트럭 산다고 하면 말리라고 하는데....
왠만하면 사지마세요~(말렸습니다.)
오늘도 안운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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