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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정에 없던 이런저런 얘기가 오갔네요 몇 안되는 직원들끼리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데 회사대표께서 전화로 회의가 길어져서 말을 못했다고 연봉 얘기를 하시네요? 이 회사에 온지 3년동안 연봉은 동결인데 그나마 연봉협상때는 없던 상여금이랑 약간의 성과급에 나와서 실질적인 인상효괴는 조금 있었지만 지난해 부터 역대급 인플레 얘기가 많아서인지 간단한 통화끝에 월 50만원 인상하기로 했네요 그리고 여직원이 정리해 올린 연차수당은 한동안 검토히더니 나중에 통보헤주는데 지난해분은 정산해주지만 약 300만 정도? 올해부터는 무조건 연차를 사용하라는걸로 결론이 났네요 ㅎ 얘기나온 김에 차량 얘기도 꺼냈네요 외근이 많은 편인데 법인차를 안쓰고 개인차를 이용하는데 딱히 지원금도 없고 대신 유류비나 정비비 등 세금 제외한 대부분의 비용을 법인카드로 처리하고 있는데 전기차나 하이브리드로 교체할까 하는데 이러면 차량유지비도 줄게되니 대신 지원금을 얘기 했더니 어느정도를 지원해줄지 제안하라네요 흠.. 얘기를 하다 보니 차를 바꾸는걸 전제로 얘기가 진행이 되어버렸네요 일단 투산이나 코나를 봤을 때 하브와 일반이 500만원 정도 차이가 나길래 차액500+월 20만 정도 제안할까 생각했는데 이거 남는장사일까요? 아직 5년된차라 굳이 바꿀까 싶기도 하고 ㅎ 키로수는 15만인데.. 근데 하브로 바꿨는데 유류비 비슷하게 사용하면? 사실 법인차로 렌트같은걸 타는건 별로고 개인차를 유지하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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