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을수도 있는데
이게 참 안좋은 것 같아요.
사실 100:0 이던 90:10 이던 가해자 입장에서는 별로 달라질게 없어보이거든요.
10% 때문에 할증이 적어질것 같지도 않고
단지 달라지는게 있다면 그 10% 때문에 상대 차의 과잉수리를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정도
사실 그건 사고 현장 사진 정도만 있으면 보험사의 손해사정인이 당연히 해야 할 자기 업무인건데요
이 10% 때문에 피해자가 손해를 입을 수 도 있는 거라서요
90:10 같은 과실 비율을 따지는 것 자체가 보험회사에만 유리하고 소비자에게는 불리한 방식인 것 같아요.
그냥 예를 들어 30% 이상인 경우에만 공동 과실로 하고 아니면 단독과실로 처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