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취향
글쓴이:하늘꽃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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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취향도 제각각이죠
일단 꼬들보다는 잘익은 라면 좋아합니다
라면 끓일 때 면발을 들었다놧다 이런거 안합니다. 한두번 저어주고 끝이죠.
가끔 컵라면을 냄비에 잘 익도록 끓여먹습니다. 면발이 완전 달라요
그리고 이것저것 넣는 것보다는 스프, 계란, 대파로만 마무리합니다
라면 종류는 안가립니다. 마트에서도 손에잡히는대로 아무거나 사옵니다
하늘꽃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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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로우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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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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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면은 푹 익힌 거 좋아해요.
약간 짜게 해서 먹으면 어렵던 시절에 먹던 그 옛날 느낌이 나서 좋아요.
웅이~(º㉦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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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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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끓여먹는거 저도 좋아해요ㅎㅎ
팔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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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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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소화가 안되니 푸욱익혀야죠.
매운진라면이지만 매운너구리도 즐겨합니다.
특히 너구리는 면발이 두꺼우니 물끓일때부터 동시에 다 때려넣고요. 마무리는 파와 가끔 양파추가하여 먹습니다.
지금은 냉이라면철인데 날이 추워 냉이를 못캐니 못먹고 있네요. 냉이추가하시면 라면의 신세계를 경험합니다. 강추
St.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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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10:33
컵라면은 뜨거운물 넣고 전자렌지 1분 돌리면 맛있더군요^^
kmtk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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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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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완전 꼬들 약간 덜 익힌듯한 스넥면 최고에요
San J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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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11:32
전 기존의 라면이 너무 짜서,
물 350~400ml에 수프 5~6그람(1/2)만 넣어서 3분30초만 끓여서 먹으야 입맛에 맞아요.
남은 스프는 모았다가 사리면 사다 먹을 때 사용해요..
백갈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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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11:33
먹기전에 차가운물 약간 넣으면 안불고 오래가요 온도도 먹기 딱좋고...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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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12:26
다진마늘 넣으세요. 라면한개에 한톨정도.
짜파게티면 끓일때도 마늘넣으세요.
파는 몰라도 마늘은 넣으세요.
정말 맛있게 끓이고 싶다 하시면 육수내세요.
양파, 무 정도 적당히 칼집넣고 라면물 끓일때 넣고 끓이세요.
물이 약간 줄수있으니 물을 좀 더넣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팔팔팔 1~2분정도 끓이고 건져내세요. 무나 양파 특히 양파는 나중에 건져내기
좋게 크게 칼집만 좀 내주시면 됩니다. 한덩이로 만드시는게 처리하기 좋음.
이 야채육수에 라면을 그냥 취향껏 끓이세요.
추가 양념으로 라면 맛있게 끓이기.
이건 살림하시는분에게는 항상 추천하는데.. 고추가루를 곱게빻아서 양념용으로 쓰세요.
방앗간에서 고추장할꺼다 하면 분말처럼 곱게 빻아줍니다. 요거 양념용으로 한통있으면
좋습니다. 짬뽕도 이런 고추가루를 쓰는겁니다. 고추가루가 안보이는 고추가루
음식할때 응용하면 그럴듯합니다. 라면에도 한티스픈 정도 넣으면 칼칼하니 좋습니다.
고추기름 약간 치는것도 짬뽕스러워지고 좀 있어보이는 튜닝입니다.
재료추가는 마늘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세요.. 다진마늘 냉동실에 대부분 준비되어
있을겁니다. 귀찮아도 이건 꼭 넣으세요. 파는 라면에서는 거의 데코인데. 물론 넣으면좋쵸.
효과가 확실하고 좋은건 콩나물입니다. 파는 차라리 삼겹살먹을때 먹는 채파를 조리후
올려 주시면 면발과함께 잡혀서 먹기도 좋고 풍미도 좋습니다. 이건 끓이지말고 마무리에
날파로 올려드시면 좋아요. 모양도 그럴듯하게 꾸밀수있습니다.
야채육수 + 마늘 + 콩나물 + 채파 .. 마침 재료가 있다면 해장으로 이만한게 없을겁니다..
애너미앳더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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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12:42
계란 이야기는 없네요. 저는 계란은 안넣고 먹습니다. ^^
terres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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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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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액젓 1/2스푼 추가하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백종원 따라하기입니다.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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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20:51
면발 들었다 놨다 해서 면발이 꼬들꼬들해 진다는 거는.... 그냥 면이 덜 익은 거에요...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