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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올해 독보적인 수익률을 거든 헤지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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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잔인한 한해였습니다. 국민연금이 마이너스 수익률로 수십조 손실을 본건 말할것도 없고 워렌버핏조차 간신히 한자릿수 마이너스 수익률인걸 자랑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은 더 심했죠.. 2021년 내리 하락에... 2022년 줄 이어 하락이었으니... 그런데 이런 와중에 독보적인 수익률을 거둔 헤지펀드들이 있었습니다. 1. 테슬라 공매도 테슬라의 평가가치는 이미 한참 고점을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게 수치로만 계산되는게 아니다보니 2020년 테슬라에 공매를 건 헤지펀드들이 파산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타이밍의 문제였던거죠. 너무 일찍 공매도 포지션에 들어간게 화근... 그러나 2022년은 테슬라 공매를 한 헤지펀드들이 엄청난 수익을 거뒀습니다. 여담으로 그럼 지금이라도 테슬라 숏? 이라고 이야기할수는 없습니다. 과거에는 누가봐도 어마어마한 고평가 영역이었고 이 때문에 투자대가들이 대거 비싸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은 전통 자동차에 비하면 여전히 3배 정도 비싸지만 성장성을 보면 FW 가이던스에서 이걸 매꿔줄 수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추가하락의 가능성도 높지만 반등의 기미도 있고... 여기서부터는 각자가 알아서 할 판단할 영역인거죠 그러니 캐시우드 할매가 계속 물타기 하고 있겠죠. 2. 헤지펀드 기업중 대표 시타델 켄 그리핀의 시타델 웰링턴펀드가 한해 동안 32% 가까운 수익을 냈습니다. 우선 전술 트레이딩 펀드입니다. 시타델의 전술 트레이딩 펀드는 한마디로 차익거래와 컴퓨터의 도움을 받는 트레이딩입니다. 그러나 보유 금액이 어마어마한만큼 수익을 낸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아닌가.. 오히려 너무 거래 금액이 커서 시장을 압도해버리는건가? ) 그리고 또한가지는 글로벌 채권 펀드. 금리 인상은 정해진 수순이었고, 이 과정에서 시타델은 채권펀드로 30% 가까운 수익을 냈습니다. 그런데 잠깐 금리 인상하면서 채권들이 다 박살나지 않았던가요? 네 .. 그랬다면 이 채권펀드는 단순한 채권펀드가 아니었던겁니다. 80조의 자금을 운용하는 시타델은 금리인상 코로나 재유행 등 온갖 상황에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투자한 결과인겁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것은... 우리는 보통 롱 온리 전략입니다. 무조건 오르는 데만 모든걸 걸고 투자를 하는데 시타델의 전술 트레이딩은 상승할땐 상승에 강하게 , 하락할땐 하락에 강하게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전략입니다. 결론..... 시장은 1년이고 2년이고 하락하기도 하고 상승하기도 한다. 절대 수익.. 즉 어느 상황에서도 수익을 내기 위해선 상승할때는 상승에 투자하고 , 하락할땐 하락에 투자하는 전술 트레이딩이 유일한 방법이다. 추천:모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돌궐 추천:건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소라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뻥.투.데이 추천:우꺄꺄 추천:에피쿠로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우리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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