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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있을 때보다 전화 통화를 더 자주 하는듯 합니다. ^^ 벌써 3주가 다 되어 가고 2주하고 3일이 지나면 훈련소 수료식입니다. 주변 펜션 사장님 한분이 지나가는 훈련병들 동영상 찍어 올리는데 엄마들은 그거 열심히 보는 모양입니다. 줌인해서 화질도 별로고 모두 똑같은 옷에 마스크까지 쓰고 있으니 구분이 안가는데 엄마들은 거기서 또 자기 아들을 찾아 내더군요. 수료식 때는 먹을 것 싸 들고 가서 펜션 하나 잡고 4-5시간 먹고 쉬고 하다가 들어가는 게 요즘 추세라네요. 오늘 전화가 와서, 수료식 때 먹고 싶은 것 없냐고 물었습니다. 펜션도 알아 보고 있다고 하니 맛있는 식당 있다고 거기로 가자고 합니다. 엄마 요리 솜씨를 안믿는건지... 그런데 펜션보다 식당도 괜찮아 보입니다. 작은 방으로 나누어서 식사하고 몇시간 쉬다 들어갈 수 있게 한다면 장사가 잘 될듯 해요. 콜키지처럼 가지고 온 음식을 먹는다면 별도로 대실료를 받아도 되고. 식사는 내부에서 조리병이 하는 게 아니고 외부 업체에서 만든 걸 뎁혀서 주는데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추천:냉철심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견지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서누여누 추천:바꿔바 추천: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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