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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첼은 프레첼이지 빵이 아닙니다. " 우린 빵이란 말이 빵종류를 대표하는 대표명사처럼 사용하고 있잖아요. 옛날에 우리팀에 프랑스에서 온 팀원이 두 명 있었는데, 빵은 빵이고 빵이 아니라네요. not pang! 이라고 항상 외치던... 뭔소리인가 했더니, 우리가 그냥 모두 빵이라고 부르는 것에 다 다른 이름이 있고, 빵도 그런 종류의 하나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 말을 듣고보니, 우리가 미역 다시마 김 파래... 등등 다 구분해서 쓰고 있는데, 외국인이 그 모든걸 다 김이라는 대표명사로 통칭해서 부르는 것과 같은 것인가 싶었네요. 그렇게 생각을 하니, 우리가 빵이라고 부르는게 웃길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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