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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투피와는 좀 격조합니다. 글마다 댓글 다 달면서 뭐가 격조했냐 하는 분도 계실테고, 로기의 뻘글 안보니 좋다는 분도 계실테고, 그랬었어? 하고 관심 없는 분이 대부분이시겠지만, 작년에 비해 투피 자게에 글 쓰는 빈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제일 크게는 정치글 파동으로 한동안 발길을 끊었다가 다시 오면서 글을 덜 올리게 되었고요, 두번째는 다른 사이트에 시간을 좀 들이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비슷한 사이트인데, 질문 답변을 올리면 리워드를 주지요. 처음에는 리워드 때문에 억지 질문을 올리기도 했는데 갈수록 질문/답변의 질이 높아지고 그러다 보니 나도 정상적인 질문을 하고 정성껏 답변을 달게 되었습니다. 투피에 들이는 시간의 1/5도 안되긴 하지만요. 마지막으로,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오래전에 네이트 블로그 열심히 하다가 서비스 접는 와중에 Nate Tong으로 강제 이주 당하면서 오랫동안 블로그를 안했습니다. 정말로 글솜씨가 없지만, 그냥 예전 기억 떠오르는 것들 두서 없이 적어 나가고 있습니다. 비공개는 아니지만 찾는 사람이 없는 그런 블로그지요. 무엇보다도 업무가 바쁘네요. 제가 있는 회사가 참 괜찮은 회사입니다. 직원도 좋고 열심히 하고 대표 마인드도 좋고. 안 좋은 것 딱 2가지가 있는데, 일이 너무 많고 월급은 적어요. ㅠㅠ 그래도 투피가 있어서, 매일 들러서 글을 보면서 웃고 울면서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추천:가을타타타 추천:전용회선 추천:RedShift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addisk 추천:합정동 장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해모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쎈보 추천:철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자전거씨잉씨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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