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숨겨진 명소라고 하기엔 유명하긴한데, 그나마 덜 붐비는 곳이 노량진쪽이 잘보입니다. 노량진운동장은 아예 선착순으로 입장받을 꺼구요.(애들이 줄서는거 감당이 될지 잘 모르겠어요) 수산시장 인근도 미어터지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도로가 자연스럽게 막히면 도로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량진까지 가는게 문제... 7호선 장승배기인근도 잘 보이는 곳은 죄다 아파트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틈새로 보이는 가게들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결국 사람 안 치이는 곳은 찾기가 힘들 것 같네요. 연애 할때 와이프랑 여의도 건너편 갔다가 볼거리는 좋았는데 고생한 기억 때문에 애들 데리고 가는 건 안 좋을 것이 예상되고, 애들한테 추억 만들어 주고 싶긴 한데 역시 쉬운게 아니네요.^^
예전 사진 찍을 때와 연애 할 때 자주 갔었는데 불편해도 63빌딩 근처 아니면 그냥 안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명당이라고 가서 봐도 그리 멋지지 않더라고요 ㅡ,.ㅡ 63빌딩에서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인지 한강대교, 선유도, 노량진수산시장
등등 핫플레이스라고 해서 가봤지만 그렇게 알려진 곳을 가면 사람 바글바글 이럴꺼면 그냥 63빌딩 근처로 갈껄이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저는 계양구 축제에서 한강 불꽃축제 못지않게 화려한 불꽃놀이를 며칠전에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