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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일옥 안성남사당패의 유일한 여성짱!(꼭두쇠)이었던 바우덕이를 기리는 바우덕이축제에 갔다가 어마무시한 인파에 기력이 빨려버렸습니다. 소진된 기력을 되찾기 위해 찾아간 곳은 정부공인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인 안성의 안일옥!!!  토요일 저녁이기도 했지만 8시가 다 된 늦은 저녁인데도 기다림은 필수!!! 백종원 삼대천왕, 맛있는 녀석들등등 방송이란 방송에는 다 나온 유명한 집!!! 인근 모텔 사장님들도 인근 맛집물어보면 무조건 안일옥 추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창립자(?) 성함도 독특했습니다. 성함이 이양귀비 님.   이 집의 대표메뉴인 안성맞춤우탕(25,000원)을 시키면 다양한 소부위를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우족, 갈비, 소꼬리, 소머리, 양지, 우설, 도가니까지 다양한 소의 부위를 맛볼 수 있어 소한마리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국물은 맑은 설렁탕국물이고 조미료를 넣지 않아서 깔끔한 맛이고 앞접시에 다양한 부위를 꺼내어 살짝 식힌 다음 소금 찍어 먹으면 소주가 "어서 날 가져!!!"라고 외쳐되지만 운전을 해야 되기에 맹물에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T.T  먹고 나오는 길인데 재료소진... 역시 맛집이란 대단하다 느끼며 왜 우리 할머니는 이런 유명한 식당 같은 것을 안 물려 주셔가지고....T.T 안성맞춤우탕의 고기양은 굉장히 많아서 혼자 드시기에는 양이 많습니다. 두분이 가신다면 우탕 하나에 보통 설렁탕 하나 시키셔서 고기를 나눠 드시면 딱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차는 가게 옆에도 있고 인근 유료주차장과 연계가 되어 있으니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안성에서 한번 꼭 가볼만한 집인 것 같습니다. 2. 두꺼비스넥  사실 안일옥을 가려고 맘먹기전에는 두꺼비스넥에서 간단하게 김밥먹으려고 했는데 닫아서 실패를 했습니다. 오이 들어간 김밥 좋아하신다면 필수코스인데 맛있게 초절임된 오이가 김밥을 상큼하면서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쫄면도 맛있다고 하는데 그건 그냥 그렇구요. 김밥이 제일로 맛있습니다. 워낙에 판매량이 많아서인지 주방부터 홀까지 김밥만 주구장창 만드는 집입니다. 오이 들어간 김밥 좋아하시면 무조건 드셔야 하는데 안성김밥맛집입니다. 안성에 물쫄면(?) 맛집도 있는데 그거는 나중을 기약하면 오늘도 맛있는 저녁드세요~~~ 안일옥 https://naver.me/FUG4vkDy 두꺼비스넥 https://naver.me/FQaIu8gl 추천:쯔토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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