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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시달린 양치승 아버지의 폭력.. 어린 아이가 견디기엔 가혹했던 현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https://m.youtube.com/watch?v=AyQ9yHOnYo0 저도 어느새 40대 중반인데, 옛날엔 제대로된 교육도 못받구 허구한날 술처먹고 유흥과 같은 말초적인데만 빠져 가정자산 탕진하고 가정에 대한 애정.사랑.책임감없구 폭력을 휘두르는 인간말종 짐승새끼들도 많았지요. 지금의 7080대들 말이죠. 어른같지도 않고 부모될 자격도 없는 인생 개 찌질이들..쯧쯧... 저희 친척 집안 어른들도 그랬죠.사촌형제들 입에서 개자식ㅡ개망나니들이란 욕까지 나오고 장례식날이 잔칫날 아주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들어 정말 기뻤다는 어두운 과거를 지닌 친구의 마음도 그랬지요. 아, 현재형도 있군요. 제가 다니고 참여하는 203040대 초중반 미혼 애없는기혼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교회청년반 멤버중 20대 초반 여대생 하나 있는데, 학비를 비롯한 경제적 문제때문에 폭력적인 애비한테 죽어지내는 엄마와 자신의 처지를 나이든 언니오빠들에게 그동안 꾹꾹 애써 참아왔던 눈물 흘리며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언니오빠들이 다각적으로 여러방법들을 고민중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은 여러 칼럼에서도 가정폭력 피해자들한테 부모를 미워해도 된다, 안보고 살아도 된다는 얘기를 많이 한걸로 압니다 . 가정폭력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마음에 정말 고맙게 여길테지요.. 공감능력 떨어지는 많은 전문가들이 피해자한테 가해자를 용서하라는 말들 참~많이 하는데 지들이 함 당해보라고 하지요. 가정폭력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미워하는것도 죄책감이 든다는데, 오은영 박사님도 한국에서 자식보고 부모를 미워해도 된다고 말하시는데는 큰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피해자 입장 편에 드는것만으로도 얼마나 당사자들한테는 큰힘이 되었을까요. 추천:나그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유령회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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