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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1664072319904.jpg(99.5 KB), Download : 1 |
일단 물을 써야하니, 엑셀호스와 보온재를 준비해서 날렸습니다. 집앞 좁은도로로 돼지사료나 돼지 납품을 하는 차량들이 호스를 자근자근 밟을테니, 호스 망가지지 말라고 방역용 통고무방지턱을 깔아놓고, 콘크리트 기리와 해머드릴을 써서 바닥에 빵꾸를 내고, 앙카고정에 쓰는 메꾸라(?) 끼우고, 임팩렌치로 앙카볼트를 때려박았습니다. 바닥에 단차가 있어서 뭘로 메꿀까 하다가, 주변에 흔히 널려있는 대추알크기 자갈돌을 주섬주섬 집어서 깔아놨지요. 압니다. 바닥이 떠 있어서 저 깔판 오래 못쓸 것 같다는거. 문제는 올해 겨울의 영하25도를 저따위 보온재와 배관내 열선만으로 케어가 가능한지 여부일듯 합니다. ..땅파서 호스 매립해줄만한 업자를 찾아야겠는데, 견적을 얼마나 무시무시하게 부를지 모르겠군요.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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